자기 개발서 <퓨쳐 셀프>가 있다면 문학작품<이토록 평범한 미래>가 있다
과거의 우리를 생각할 수 있는데, 왜 미래의 우리는 생각할 수 없을 까?
<다시 2100년 바르바라에게> p.244
“그런데 살아보니까 그건 놀라운 말이 아니라 너무나 평범한 말이더라.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우리는 죽지 않고 결혼을 해 지금
이렇게 맥주를 마시고 있잖아. 줄리아는 그냥 이 사실을 말한 거야.
다만 이십 년 빨리 말했을 뿐.
그 시차가 평범한 말을 신의 말처럼 들리게 한 거야. p.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