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 진행 중
내년에도 올해와 다르지 않다는 말은 안정적으로 변함없이 무탈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나간 계절
너의 눈부심은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해 줘. 가끔 너무 밝아 우리의 눈을 멀게 할 때도 있지만, 가만히 꼭 안고 있으면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안내해 줘.
언제는 큰 나무처럼 보이고 싶었습니다.
언제는 작은 풀처럼 보이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는 다가오는 모든 마음 모든 모습,
지금 그대로 당신의 모든 마음 모든 모습
감사합니다.
이 또한 꿈이라면 죽음은 꿈에서 깨어나는 순간이려나.
오지 않았으면 하는 일을 예방했다. 그럼에도 그 일이 다가왔다. 다행히 예방했기에 조금 덜 아프다. 그래도 아픈 건 아프다.
생각나지 않아도 무엇이든 그리다 보면 다음이 생각난다. 의미 없는 한 장이라도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나도 모르는 어떤 근육이 단단해진다. 고 믿으며 계속한다.
벌써 5일이 지나가고.
그림을 매일 그리다 보니 그날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