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후배들 근황이 궁금해졌다. 내가 아끼던 후배 희진이와의 연락이 끊긴 지 20년이 되어가는데 살다가 문득 희진이가 했던 말들이 떠오르면 그녀가 보고 싶어 졌다.
희진이와 동기인 동주에게 물었다.
질문한지 11일만에 답장을 보낸 멋진 녀석
동주는 진짜산만하고 늘 진로 고민으로 방황하던 아이였는데, 선배들은 "저런 애가 나중에 치기공소 차리고 오래 한다. 니같은 모범생들이 꼭 딴 길로 빠지더라." 하더니 진짜 동주는 치기공사가 되었고 나는 인도에서 부동산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퍼스널 브랜딩 = 내가 나이키(Nike)가 되는 것!'
우리 동주는천재다.
사람들이 운동화 하면 나이키를 떠올리듯
인도 부동산 하면 CBRE 윤수경이 가장 먼저 생각났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퍼스널 브랜딩을 결심한 이유이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머리에 꽃을 단 동주
그래! 브랜딩이란 나이키 같은 거야.
지난 2주간의 성장
블로그 1496명 (+1명 증가) 새 글 1개 인스타 74명 (+22명 증가) 새 글 15개 유튜브 31명 (+1명 증가) 새 글 0개 브런치 66명 (+60명 증가) 새 글 15개
* 느낀 점: 꾸준히 글을 올리면 구독자수는 증가한다. * 소통도 중요하다.
오늘 코치님들과 두 번째 미팅이 있었고 엄청 고급 자료를 폴더 한가득 공급받았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그래도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발표시간 내내 박수와 따봉을 멈출 수 없었다. 강의를 마친 후 숨이 멎을듯한 심장을 부둥켜 잡고 물을 꿀꺽꿀꺽 들이켰다. 와따 마, 사람이 너무 행복해도 죽을 수 있음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1시간 30분 슬라이드를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몰아치는 감동에 겨우 정신을 차렸음. 어질어질
내가 발에 치이는 흔한 돌맹이었다면 두 코치님은 나를 깎고 다듬어서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주셨고 그 과정을 사진과 이미지로 보여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