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로 가득한 자신감

by 조민준

자신감이란 뭐지? 아마도 대부분의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의심과 불안을 마음속에 가득 채우고 살 것이다.


그러다가 한 두번씩 긍정적인 무언가를 해내고 나선 순간적인 뽕(?)에 취해 자신감을 얻곤 하는데 나는 이를 자신감의 본질이라고 여기진 않는다


자신감은, 좀더 날 것에 가까운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하든 (하면 혁명..) 실패하든 (하면 반역..) 그냥 있는 그대로 몸통으로 들이 받아보는 다소 바보같지만 순수한 태도라고 본다


그리고 그 후에 결과가 어떻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더 케이지 안으로 싸우러 들어가는 전사처럼 상처 가득한 세상으로 자발적으로 묵묵히 걸어들어가는..


야마로 가득한 태도, 그것이 자신감 아닐까?


당연하게도 세상에는 모든 일들이 예측 불허의 난타전이다. 별것 아닌 걸로 무너질 수 있고 우연찮게 타이밍이 잘 맞아서 술술술 잘 풀려 나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여기서 요점은 어떤 일이 벌어지던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순간적인 성취감에 의해 고양 되었다가 꺼진 불꽃마냥 사라져버린다면 그걸 우리는 자신감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


자신감은 그런 일시적인게 아니다 진짜 자신감에 가득차 있는 사람들은 어떤 방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오든

존나 쌔게 타올라서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한다.


실패하면 좀 어떤가? 그건 해내야만 하는 이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과학에 관심 많은 어떤 사람이 그렇다고 하더라


넓은 우주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겪는 일은 우리가 사소하다고 여기는 것보다 더사소할 것 이라고 ㅋㅋ 양자역학이라 했던가? ㅋㅋㅋㅋ


하면 하는 거지 뭐, 세상 너무 복잡하게 바라볼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