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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iel Donghwan Ryu Jun 07. 2024

기대와 믿음, 하지만 배신

브랜드 경험의 인지부조화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련면 의례 리뷰를 보게되곤 한다.

특히나 온라인상에서는 더 심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인데, 나보다 먼저 써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서다.


막상 써보니...

예상과는 달리...


이런 이야기를 보노라니, 

구입하기 전 예상했던 수준이란게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작 내 기대와 다른 결과에 MOT가 별로 없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예 바닥을 치거나 미친듯이 치솟거나 하기도 한다.


이런걸 "인지 부조화"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소재, 스토리, 디자인 등 예상이라는 걸 하게된다.

그 예상은 대부분은 일반화 된 기준이나 각자의 학습된 기준을 따른다.


그렇기에 브랜딩과 마케팅은

너무 상상 이상으로 범주를 벗어나면 안된다.

너무 특별하거나 독특하지도, 너무 기준에 미달되도 안되는 것이다.

어쩌면 누구나 가능한 예상 범위 안에 머물되 한끗의 차이로 특출남과 탁월함으로 

기대 이상을 채워줘야 성공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렇기에 사실 아는게 많아야 한다.

일반화를 하고 싶다면, 적어도 자신의 상상과 추측이 뇌피셜이 아닌 현실에서 와야 한다.


하지만, 브랜딩과 디자인을 너무 "감각"에만 의지하는 아트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철저히 이성과 논리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대상이 있고, 목적에 기반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고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본요건을 충족하며 크리에이티브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렵고, 그래서 계속 공부해야한다.


연애를 책으로 배웠다는 말처럼,

브랜딩도 디자인도 책상에서만, 온라인 상에서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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