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에 자동차를 무리해서 사면 어떻게 될까?
최근들어 각종 미디어 매체나 유튜브에서 '카푸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옛날에는 어린 나이에 비싼차를 사면 '쟨 어린나이에 성공했나보다~'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이 컸지만 요즘엔 젊은 사회 초년생이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있으면 '쟤 카푸어네 쯧쯧...' 이러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미래를 함께할 생각이 있는 애인이나 결혼 예정자라고 한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경제관념이 건강한지 알아보는 척도 중 하나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차를 운용하는 것'인데요. 그러려면 우리는 '카푸어 감별법'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푸어는 대부분 자동차에 모든 경제적인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저축은 근처에도 가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요. 왜냐하면 저축을 할 여유자금이 있다면 그 돈으로 더 좋은 차로 '기변'을 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좋은 차를 타는 사람에게 "너 저축은 좀 하니?"라는 질문을 했을때, "저축을 왜하죠? 많이 벌면 되는 거 아닌가요?"라는 답변이 온다면 카푸어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카푸어는 대부분 갖고있는 자동차가 전재산이고 자신의 전부일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자부심 만큼은 누구도 이길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괜히 사람들 많은 곳에 아무도 관심없는 자신들의 차를 끌고나가 "나 이정도 차 끄는 사람이야"라는 과시를 하는 것이죠.
또한 카푸어는 차에서 내리면 금팔찌, 금목걸이, 금반지를 국룰처럼 차고 있는데요. 거기다 명품 옷을 걸치고 있지만 알고보면 짝퉁인 경우가 많고, 정작 밥은 집에서 컵라면을 먹는 안타까운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또다른 특징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차량을 주기적으로 올려준다는 것인데요.
자신들의 지인들에게 곡 자신들이 어떤 차를 타는지 알려야 하는 사람들 처럼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돈 한푼 모은것 없이 하루살이로 벌어먹으면 그나마 약과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대부분이 자동차 이외에도 자신들을 과시하려 수준보다 큰 돈 씀씀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때문에 이미 1금융권의 대출은 막힌지 오래 되었으며 2금융권 대출, 더 나아가 심지어는 대부업체까지 손을 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죠.
이때와서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동차를 정리하고 돌아가보려고 하지만 자동차는 이미 대출금액보다 감가가 되어 자동차 담보 대출을 상환하기 전까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카푸어 감별법을 읽고 자신이 카푸어다 라고 감별되신다면 꼭 한푼한푼 모으고 소비를 줄여 옳바른 삶을 되찾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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