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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나투스 Oct 10. 2023

나로 살아가는 힘, 코나투스 1주년 행사에 초대합니다.

feat.  공영오 밴드, 드링크 엑스


[ ✍이 글을 읽는 분들께 ]


안녕하세요. 코나투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재웅입니다☺️


코나투스의 이야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반년을 지나, 일 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간 코나투스도 많이 성장했고, 인간 송재웅도 깊고 작은 웅덩이를 지나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부산, 독서기반 커뮤니티 컨텍스트(2019)


2017년 ~ 2021년, 부산에서 4년간 운영했던

독서기반 커뮤니티 ‘컨텍스트’를 시작으로, 

2023년 오늘의 ‘코나투스’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제와 뒤돌아 보니, 하나의 점과 점이 이어져

한 줄의 선이 생긴 것이더군요.


서울, 코나투스 모임 공간



지난 7년 동안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서,

저 역시도 내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약해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공간에 대한

저의 가슴속의 불꽃은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 불씨가 약해질 때면, 직접적으로 혹은 마음속으로 따스한 부채질을 해주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로컬 모티브’ - 코나투스 행사가 열리는 장소(영등포역 인근)



이번 10월 21일 토요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로컬 모티브>라는 공간에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부산 컨텍스트 때부터 저를 알고 계셨던 분들

✔️또 서울 코나투스를 통해 저를 알게 되신 분들

✔️또 코나투스를 관심 있게 보시는 분들을


모두를 한자리에 초대해서, 한 분 한 분 얼굴도 뵙고

지난 7년이란 시간 동안, 제 가슴속 불꽃이 담고 있는 이야기 조각을 담백하게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 행사 기획 의도 ] 


‘먹고사는 문제 그 너머의 이야기‘

- ✍잊고 있던, 내 마음속 별 하나




해야 할 일과 벌어야 할 돈 때문에 잊고 지냈던 

각자의 마음속의 별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고 싶었어요.


- 사랑

- 휴식

- 인간관계

- 삶의 방향성

- 자유 주제


나이, 직업, 학벌을 밝히지 않는 문화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언제 행복하고 슬픈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믿어요.


요즘 살아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의문과 고민에 대해서

서로 평가하고 판단하지 않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며 각자의 정답을 찾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코나투스 주인장의 이야기와 공영오 밴드의 음악 공연을 들으면서 각자의 가슴속 잊고 지냈던 별을 하나씩 꺼내어 보면서 서로 이어지는 시간이 될 거예요. 



큰 규모의 행사만

참여자 한 분 한 분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고,

서로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참여형 대화 모임입니다. 


혼자 오셔도 다 같이 나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을 거예요.


-


[ 함께 하는 사람들 ]


공영오 밴드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번 행사에


‘공영오 밴드’ (@gong_young_o)

‘드링크 엑스’ (@drinkx.dx)


가 함께 합니다.


드링크 엑스



‘나로 살아가는 힘’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코나투스의 메시지와 공명할 수 있는 밴드/브랜드라고 느꼈고, 

좋은 기회가 닿아서 이렇게 한자리에서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모임에 오시면 하게 되는 경험 ]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처음 보는 사람들이지만 삼삼오오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내 속에 진솔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안전한 대화 문화를 경험을 합니다.


코나투스 주인장의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거나, 그저 밴드 음악을 일방향으로 듣는 모임이 아닙니다.


코나투스 주인장의 스테이지나, 공영오 밴드의 공연은 처음 만난 참여자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는 마중물 역할입니다. 운동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같아요.(웃음)


�메인은 참여자분들 간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대화의 깊이를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2020, 부산 컨텍스트


✔️1. 깊은 대화


단순히 겉도는 이야기만 하고 스쳐 지나가는

‘마주침’이 아닌,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진솔한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나이나 직업, 학벌을 밝히지 않는 문화 속에서

서로 ‘님’ 자를 붙이고 존대하게 됩니다.


모임 참여자들 모두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기획을 다듬었습니다.


�중 그룹 -> 소그룹으로 이어지는 깊은 대화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그룹별 모임

*각각의 그룹별 진행자 섭외

*한 명 한 명 참여자에게 지령&미션이 주어져서, 처음 보는 사람과도 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문화


✔️2. 공영오 밴드의 공연�


참여자분들의 이야기 주제를 관통하는 공연이에요. 

테마 별로 노래하고, 그 테마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 또 이야기하는 쌍방향적 공연이에요. 


곡에 대한 여러분의 감상,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전해주세요. 우리도 노래로, 말로 이야기할게요.


2월에 발매한 싱글 앨범(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rwZ5eL9Bcpo&list=OLAK5uy_nQWKd1ZFU2PRfWo95XmfliZiioGOB5Ckw



✔️3. 브랜드 ‘드링크 엑스’의 웰컴 드링크와 샌드위치�


‘드링크 엑스’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drinkx.dx)


취향을 토대로 솔직한 시럽을 만들어 가는

드링크 엑스의 즐거운 음료 문화를 경험합니다.




[ �모임 진행 순서 - 17:30 시작 21:00 종료 ] 



1. 입장 시작 - 웰컴 드링크 및 간단한 저녁 식사 배부

2. 참여자들의  이야기 전시 및 관람 / 그룹별 좌석 착석

3. 코나투스 주인장  stage (15분)

4. 그룹별 대화 세션(50분)

5. 공영오 밴드 공연(60분)

6. 개인별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미션&지령을 기반으로 서로 대화 나누며 알아가기(60분)





[규칙❗️]

1. 나이나 학벌, 지위에 관계없이 모두 서로에게 ‘님’ 자를 붙이고 존대할 거예요.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서로에게 호기심을 가져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게 됐나요?”라고 서로에게 물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어떤 열띤 이야기를 하더라도 우리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결국 더 나은 ‘나’가 되는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코나투스 공간 소개 영상 - 유튜브

https://youtu.be/rnzBnNHkXlY?si=ioTK-KILsPrmTZ6P



�참여 신청 및 모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어요.


https://munto.page.link/6yJC

- 조금 번거롭더라도 링크를 타고 들어와 ‘문토’라는 앱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그 외 모임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편하게 메시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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