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라는 작은 만족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투자 강의를 하게 된 내용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퇴사하고, 그 과정에서 경험한 내용과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투자서적을 만들었습니다. 주식투자 책을 만들면서 투자에 관한 강의를 하는 것도 버킷리스트에 자연스럽게 포함시켰습니다.
책을 만들면서 법인을 설립하면서 많이 바쁘게 지냈습니다. 유명인이 아닌 관계로 마트나 백화점 등에 지원을 해야 했지만 강의에 관해서는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홈플러스 한 곳에 지원을 해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데에도 동시에 강의를 할 수 있게 해야 했지만 경험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습니다. 겨울학기에 마트/백화점 중에서는 한 군데에만 강의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초보가 너무 무리해서 일을 하다가 탈이 날 수 있으니 쉬어가라는 뜻으로 알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보면서 궁금했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