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엄마가

by ignore

딸아

엄마가 살아보니

세상 모든 시간이 소중하더라

만나지는 순간에 사람들이

모두 소중하더라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 주는

그 모든 관계가 소중하더라


딸아

그러니 잊지 마렴

순간순간 지쳐서 쉬고 싶을 때

그날들이 모아져 네가 원하는 내일이 되고

이별에 아파하는 순간순간이 모여

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알게 된단다


딸아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몇 만 가지나 되지만

다 해줄 수 없어 미안하구나

사랑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에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