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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축복이 Oct 14. 2023

움직여요!

외가에 온 다섯 살 손녀가

마른 멸치를 보고는.

 "움직여요!"

"물고기가 움직여요!"

합니다.

어떻게 공감해줘야 할지

망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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