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간단히 먹고 오후 1시쯤 되니 너무 배가 고프다.
집에 가서 해먹기는 귀찮은.. 둘러보니 가게가 많다.
이삭토스트, 뚜레쥬르, 서브웨이...
돈만 주면 누군가 만들어 준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꾹 참고 집에 와서 내손내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돈도 아끼고 먹고 싶은 재료를 양껏 넣어서
맛있게 여유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만약에 오늘 점심을 사 먹었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신선함을 잃고
쓰레기 통에 버려졌을지도..
점심을 사 먹으므로 인해
아마도 이중으로 낭비를 하게 될 것이었다.
돈 낭비
그리고 재료 낭비
매번 느끼지만 돈을 버는 것도 힘들지만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아끼는 것도 참 힘든 거 같다.
소비가 너무 쉬운 세상에
살고 있다.
#집밥먹기
#소비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