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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라 Feb 16. 2022

내손내만(내 손으로 내가 만들어 먹는..) vs 사먹기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오후 1시쯤 되니 너무 배가 고프다. 

집에 가서 해먹기는 귀찮은.. 둘러보니 가게가 많다.

이삭토스트, 뚜레쥬르, 서브웨이...

돈만 주면 누군가 만들어 준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꾹 참고 집에 와서 내손내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돈도 아끼고 먹고 싶은 재료를 양껏 넣어서

맛있게 여유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았다.


만약에 오늘 점심을 사 먹었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신선함을 잃고

쓰레기 통에 버려졌을지도..


점심을 사 먹으므로 인해

아마도 이중으로 낭비를 하게 될 것이었다.


돈 낭비

그리고 재료 낭비


매번 느끼지만 돈을 버는 것도 힘들지만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아끼는 것도 참 힘든 거 같다.


소비가 너무 쉬운 세상에

살고 있다.


#집밥먹기

#소비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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