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쏠쏠한 재미는 덤! 인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주디입니다. 지난 인사이드에서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홍콩의 호텔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위치한 호주는 따뜻한 봄 날씨가 함께해 여행을 떠나기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로컬 매력을 담은 호주 호텔 BEST4'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아요~.
1. 에이스 호텔 시드니(Ace Hotel Sydney)
에이스 호텔 시드니(Ace Hotel Sydney)는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 시드니에 위치한 독특한 5성급 부티크 호텔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브랜드 에이스 호텔 그룹의 첫 번째 호주 호텔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서리 힐즈(Surry Hills)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서리 힐스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꾸며졌고 유명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등 주요 랜드마크와도 가까워 편리한 관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64개의 객실은 다양한 크기와 옵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외의 산업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객실은 원시 콘크리트, 목재 패널링, 노출된 벽돌 등을 사용해 독특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객실에는 부드러운 리넨과 현지에서 큐레이팅 된 예술 작품을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했어요. 모든 객실은 맞춤 디자인된 가구가 배치되었고 현대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호텔의 대표적인 다이닝 시설로는 18층에 위치한 'Kiln'이 있어요. 시드니 도시의 멋진 전망을 갖춘 레스토랑은 현대 호주 요리와 독특한 칵테일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는 신선한 제철 요리를 선보이는 'Loam', 주류와 간식을 맛볼 수 있는 'The Lobby', 카페 겸 바 'Good Chemistry'가 운영하고 있어요. 부대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소형 비즈니스 미팅과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고, 로비에는 지역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가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2. 헨리 존스 아트 호텔 (Henry Jones Art Hotel)
헨리 존스 아트 호텔 (Henry Jones Art Hotel)은 경이로운 절경을 자랑하는 섬, 태즈메이니아의 호바트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항구도시 호바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작품과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라고 하는데요. 1820년대 개장한 호텔은 호주 최초의 전문 아트 호텔로 알려져 있고, 약 480개 이상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예술 작품은 호텔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호텔은 각각 개별적으로 디자인된 52개의 객실과 4개의 스위트룸을 운영합니다. 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객실은 가죽과 거친 목재, 부드러운 리넨 등 다양한 질감을 사용해 디자인되었어요. 객실의 붉은색 색조는 지역의 산업적 요소를 반영하였고, 벽면은 태즈메이니아 예술가의 작품으로 장식되었습니다. 스위트룸은 19세기 사암 벽을 그대로 보존해 디자인 요소로 사용했어요. 또한 타원형 욕조, 워터프런트 테라스, 스파 욕조 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다고 해요.
호바트 지역은 뛰어난 음식과 와인으로 유명하고, 호텔은 명성 있는 고급 레스토랑과 칵테일 바를 갖추고 있습니다. 수상 경력이 빛나는'Landscape Restaurant & Grill'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프리미엄 그릴 요리를 선보이고, 태즈메이니아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트 메뉴와 칵테일을 선보이는 'IXL 롱바', 멋진 해안가에서 카페 메뉴와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는 'Jam Packed' 등이 운영되고 있어요. 부대시설로는 게스트 라운지, 비즈니스 시설, 헬스장을 갖추고 있고 회의 및 결혼식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조성돼 있다고 합니다.
3. 스파이서스 발푸어 호텔 (Spicers Balfour Hotel)
스파이서스 발푸어 호텔 (Spicers Balfour Hotel)은 브리즈번 근교, 뉴 팜(New Farm) 지역에 있는 5성급 부티크 호텔입니다. 상업 중심 지구 브리즈번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뉴 팜 지역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주거 지역이라고 합니다. 호텔 건물은 전형적인 퀸즐랜드 주택 스타일로 지어졌고, 인근에는 세련된 거리와 지역 카페, 레스토랑, 바 영화관, 부티크 등 있어 문화적인 경험을 함께할 수 있다고 해요.
호텔은 2개의 독특한 건물에서 17개의 럭셔리 스위트 객실을 운영합니다. Queenslander 건물에는 유럽적 분위기를 가진 9개의 이그제 큐티브 룸이 있고, Simla 건물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8개의 1베드 룸 스위트가 있어요. 모든 스위트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구조로 조성되었고, 넓고 고급스러운 욕실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은 태평양 연안을 연상시키는 질감과 색상을 사용해 브리즈번만의 분위기를 담았다고 해요.
다이닝 시설 'The Balfour Kitchen&Bar'에서는 호텔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해산물과 윤리적으로 양식된 육류, 현지 농산물을 사용해 요리를 만들고 프랑스와 아시아 요리의 풍미가 가미된 퓨전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요. 호텔 옥상에 조성된 바 공간은 지역의 느긋한 분위기와 브리즈번 스카이라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부대시설로는 개인 이벤트와 회의에 이용 가능한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4. 더 스탠다드 X, 멜버른(The StandardX, Melbourne)
더 스탠다드 X, 멜버른(The StandardX, Melbourne)은 호주 멜버른의 가장 활기차고 다양한 동네 중 하나인 피츠로이(Fitzroy) 중심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입니다. 호텔 인근에는 역사적인 레코드숍, 빈티지 매장,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미술관 등이 있다고 해요. 호텔은 이 지역의 70년대와 80년대 예술 운동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고,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물로 장식되었습니다.
호텔은 125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운영합니다. 코지 한 감성의 스탠다드룸부터 발코니룸, 스위트 스팟룸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현대적인 미학과 편안함을 더해 디자인되었어요. 밝은 색상의 팔레트로 꾸며진 객실은 피츠로이 도시 스카이라인의 아름다운 전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부 객실에는 멜버른 출신의 예술가 Jane Sinclair의 예술 작품도 놓여 있다고 해요.
로비에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Bang'은 태국 길거리 음식에 초점 을 맞춘 요리를 선보입니다. 'The Roof'는 피츠로이 전망과 함께 멕시코 풍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어요. 부대시설로는 'The Box'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생활 필수품부터 웰빙 아이템, 맛있는 간식과 음료를 엄선해서 모아둔 숍으로 멜버른 로컬 브랜드와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호텔 인사이드에서는 '로컬 매력을 담은 호주 호텔 BEST4'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색다른 도시 여행지를 찾고 있으시다면 산뜻한 봄 날씨와 로컬 문화가 함께하는 호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오늘의 이야기가 즐거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다음 인사이드는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Written by. 에디터 주디
모아 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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