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의 낭만

반짝이는 청춘을 보는 게 좋아

by 노영기

서론

이 시리즈는 예전에 개인적으로 사진 찍는걸 취미로 할 때 기억을 조금씩 풀어볼까 합니다. 그중 첫 번째는 기획하는 촬영의 재미를 알게 해 준 아는 동생(이하 동훈)과 같이 작업했던 일화부터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작업의 시작

어느 날 동훈에게 연락이 왔다. 8mm 비디오카메라로 영상을 찍어보고 싶다고, 원래 오리지날의 느낌을 좋아하는 친구이고 본인이 하고 싶은 주제는 어떻게든 결과를 만드는 친구였던지라 작업을 같이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들은 내용은 윤종신 님의 아마추어 노래 배경에 자신이 어릴 때 살던 동네 배경으로 영상을 찍는 것이고 그중에 필름으로도 중간중간 컷신을 찍는 것으로 협의했다


그런데 촬영장비가...

이런 작업에는 장비는 무조건 아날로그가 최고라는 친구라 내 디지털 장비 없이 동훈의 장비를 내가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왔는데 들고 온 장비를 보니 앞이 조금 캄캄했다. 일본에서 공수해 온 슈퍼 8mm 카메라(5만원 카트리지 2분 촬영 가능), 카트리지 2개, 다행히 필름카메라는 여유롭게 있어 결과물은 어떻게든 나오겠지 싶었다.


기획의 중요성

일단 감독인 동훈을 믿고 가야 하니 머릿속에 있는 기획을 천천히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행히 머릿속에 씬들을 다 넣어 왔던지라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영상도 컷신도 잘 담겨서 작업이 잘 완료되었다.

그때 잘 기획된 작업은 정말 잘 될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결과물


https://www.instagram.com/choo_donghoon/p/BpyyUJsFFID/?img_index=5

https://www.instagram.com/p/BpwYOhpls7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