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꼬맹이 Jun 03. 2024

레시피

저녁 퇴근길 걸려온 신랑의 전화

신랑-자기야 저녁 뭐야?

나-떡볶이

신랑-뭐 넣었어?

나-떡, 어묵

신랑-또?

나-없어

신랑-다른 건 없어? 그것만 넣었어?

         더 맛있는 건 안 넣었어?

나- 음... 내 사랑 한 스푼!


신랑-그건 빼!!!!!

매거진의 이전글 13750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