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3월 큐레이션 후기
좋은 기회로 미래의 창에서 3월 큐레이션 도서를 보내주셨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 친구로 인하여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미래의 창 미래 북살롱에서는 매월 좋은 책과, 독서노트를 같이 보내주십니다.
콘텐츠가 전부다 이 도서의 경우 시리즈로 나오는 도서죠,
트렌드 코리아와 같이 새해가 시작되기 전 혹은 시작되면서 읽는 도서입니다.
지금 이 도서를 읽기엔 좀 늦은 감이 있죠? 다시 한번 리뷰하고 올 남은 한해를 뒤처지지 않는 삶을 살아보도록 하는 건 어떨까요?
미래 북살롱에서는, 이 책의 장점을 이렇게 말합니다.
콘텐츠에 관한 심층적인 분석과, 풍성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국내 시리즈형 트렌드 북이다!
책에서는 OTT부터 다양한 플랫폼 및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생생하게 나타낸다 말합니다.
이 책은 총올해가 3번의 시리즈네요!
2020년 콘텐츠가 전부다 (‘콘텐츠 온리’의 시대, 콘텐츠를 가진 자가 세상을 가진다)
2021년 콘텐츠가 전부다 2
2022년 2022 콘텐츠가 전부다
자 이제 책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2022 콘텐츠가 전부다
저자 / 노가영, 이정훈, 박정엽, 허영주
발행일 / 2021.11.23
판형 / 152*225
면수 / 416
ISBN / 979-11-91464-58-0 03320
가격 / 18,000
도서 구매하기 책정보, 2022 콘텐츠가 전부다 : 네이버 책 (naver.com)
전 세계 1위인 <오징어 게임>을 누른 유일한 한국 드라마?
추억의 LP판 한국에서 잘 나가는 이유는?
축구? 난 이제 쿠팡 플레이로 본다.
MDShop가 게임에 진출하는 넷플릭스,,,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돈을 올린 이유도,,,,수 근수 근수근)
결혼식은 유튜브 라이브로, 축의금은 슈퍼 챗으로 쏘세요~
z세대 페이스북 아직 잘 쓰고 있는데?
이제 하이브는 BTS소속사로 불리기엔 너무 커졌다...!
2022, “콘텐츠=머니”의 세상이 열린다
전 세계를 장악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과 수백만 관객을 모으며 새로운 공연 문화로 확실히 자리 잡은 ‘방구석 콘서트’, 입덕을 부르는 세계관 플레이와 안 사고 못 배기는 굿즈로 글로벌 팬덤의 지갑까지 열고 있는 ‘K-팝’까지, 시쳇말로 너무 잘 나가는 K-콘텐츠는 팬데믹 20개월을 지나며 이제는 언택트를 산업화하기에 이르죠,
( 오징어 게임, 온라인 콘서트, 글로벌 굿즈, 항상 따라붙는, K,, K,,, K )
그렇다면 앞으로의 콘텐츠 판은 어떨까? 애플 TV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현재의 OTT 형국을 뒤집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묘한 긴장감 그리고 한국 시장에 얼마 큼의 ‘콘텐츠 판돈’을 부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뒤섞여 있습니다.
올해로 시즌 3을 맞이한 《2022 콘텐츠가 전부다》는 콘텐츠 산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문 애널리스트, 팬덤 640만 글로벌 틱 톡커까지 필진으로 합류해, 더욱 심층적인 분석과 풍성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OTT 전쟁, 틱톡이 열어젖힌 숏폼 시대, 즐기면서 돈도 버는 게임 시장, SNS에서 개인과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그리고 블록체인이 가져올 콘텐츠 산업의 변화까지 지금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입니다.
Chapter 1 오징어 게임, 그 후에 오는 것
Chapter 2 OTT. 시청자는 그냥 즐겨라
Chapter 3 SNS. 뉴비의 춘추 전국시대
Chapter 4 Audio. 노병은 죽지 않는다.
Chapter 5 Game. 즐기면서 돈도 벌게 하라.
Chapter 6 #HowtoMakeMoney. 하루에 1억을 버는 게 가능해?
Chapter 7 K-Entertainment. 언택트의 날개를 달다.
Chapter 8 Blockchain. NFT시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만들어가다.
코로나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오늘날 멀티플렉스 극장이 한물간 오프라인 공간이 되었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비용도 오른다고 하죠?
그럼에도 극장 산업은 내리막을 걷는 게 맞는 건지, 아님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올라올지,
지금 코로나 팬데믹이 개인, 사회 모든 추세를 앞당기고 있다.라는 실리콘벨리의 교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이젠 극장이 아니라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채널은 다양하단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오징어 게임으로 뒤늦은 넷플릭스 가입자거든요....^^
국내 백신 접종률이 80%에 육박하고 있지만, 밀집에 대한 불안감은 언제 사라질지 아무도 모르기에, 그 시기를 예상하는 건 어렵지만, 코로나의 만연화에 지친 사람들이 저처럼 극장이나 혹은 온라인 플랫폼에 앞서 앉고 있다는 걸 나타내 줍니다.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와 관련된 이슈들은 어차피 예상된 일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
COVID로 인하여, 콘텐츠 시장, 모든 산업에도 예외 없이 들이닥치며, 대안을 찾기 급급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이것과는 상관없지만 호텔업에서도,
언택트 주문, 언택트 서비스, 로봇 딜리버리, 실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의 고민, 밖을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고,
저의 취미생활의 연예인은 NFT를 만들어서 메타버스 가상의 세계에도 탑승을 하고 있네요?
결국 콘텐츠는 시청자인 나와,
스크린만이 남는 최소한의 시청 패러다임으로 지속될 것 같습니다.
한편 미국의 경영 구루이자 테크 미래학자인 케빈 켈리는 “진정한 팬 1,000명만 있으면, 누구든 성공적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살 수 있다”라고 말하며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합니다.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수익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콘텐츠 직거래 시장의 등장이 머지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각 콘텐츠에 대체 불가능한 ‘NFT’라는 옷을 입혀주며 K-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2010년대 중반, 유튜브에서 촉발된 디지털 산업을 흔들던 크리에이터 1.0부터 플랫폼 과잉 공급과 팬데믹에서 플랫폼을 선별해가며 그 우위에 있던 크레이터 2.0을 지나, 이제는 콘텐츠 직거래 세상이 끌어갈 크리에이터 3.0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좋아했던 연예인도 NFT를 시작한 지 오래되었죠, 온라인으로 캐릭터를 구매하고 , 감정을 사고, 팔고, 투자하고, 아직 언어를 다 이해하진 못한 거 같아요,,,,,,,,,,,,^^
추가로 인스타그램, 개인과 개인의 사이를 연결하는 하나의 포트폴리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있어야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제 인스타그램은 스펙관리의 일부가 되었고 개인의 필수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었다는 걸, 이 책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본문 중에서
콘텐츠와 스크린, 시청자만 남게 될 포스트 OTT 시대에, 한국은 K-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판으로 뒤집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국가이다. 지금 K-콘텐츠는 어엿하게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영향력을 보이며, 글로벌 TV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제조사들이 블록체인 기술 위에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하고 콘텐츠 시청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전 세계에 K-콘텐츠를 직접 유통할 수 있다는 말이다.
/ 53쪽
디즈니 플러스가 가입자 1억 명을 모으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5개월로, 넷플릭스가 9년에 걸쳐 이룬 업적을 비교도 안 되게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해냈다. 이에 따라 디즈니의 팬들을 입덕 시키고 유지하는 ‘본진’ 기능은 이제 디즈니 플러스가 수행하게 됐다. 본래는 영화관과 방송 채널이 디즈니 IP의 홍보 창구였는데, 코로나19가 산업 변화를 자극한 탓에 OTT가 그 자리를 꿰찬 것이다.
/ 74쪽
국내에선 여전히 유튜브가 독보적으로 사용 시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미국과 영국에서는 틱톡의 사용 시간이 이미 유튜브를 앞질렀다. 2021년 5월, 미국의 1인당 월평균 틱톡 사용 시간은 24.5시간으로 유튜브 사용 시간인 22시간보다 2시간 이상 더 길다.
/ 150쪽
체험재로 전락해버린 디지털 음원을 다시 소유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것이 다름 아닌 NFT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NFT는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뿐만 아니라, 중개자 없는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없이 팬과 창작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이익 공유 구조하에서는 가져갈 수 없었던 수익 창출의 기회를 얻게 된다. 팬들 역시 이전에는 얻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데, 복제가 불가능한 NFT의 특성상 이를 통해 판매되는 굿즈나 음원은 모두 ‘한정판’의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 222쪽
가까운 미래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를 NFT로 발행해 판매하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그동안 디지털 자산은 복제와 공유가 쉽기에 높은 가치를 부여받기 어려웠지만, NFT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에 고유한 일련번호를 매겨 대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 284쪽
언택트 콘서트는 이렇게 단순하던 MD 구성을 다변화시킨 첫 번째 촉매제였다. 우선 콘서트 티켓뿐 아니라 관련 굿즈 또한 인터넷 선주문을 통해 판매되다 보니 기획사가 생산량을 미리 알 수 있어 재고 부담의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한정판’이라는 이름의 희소가치까지 더해주면서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획기적인 상품들이 실제로 기획될 수 있었다. 티셔츠 말고도 살 만한 굿즈가 많아진 요즘, 팬들은 이제 공연 필수템인 응원봉뿐 아니라 버터 쿠키, 머리핀, 휴대폰 케이스 등을 수집하듯 구매한다.
/ 342쪽
결국,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건 사람들이 드문드문한 천국보다는 내 콘텐츠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전 세계의 콘텐츠들과 섞여 또 다른 콘텐츠로 파생되는 등 커다란 화제성과 파급력을 갖는 세상인 것이다. 즉, 크리에이터들은 특정 플랫폼의 지배형 구조가 다소 불합리함을 주더라도, 콘텐츠와 사람이 모여있는 곳을 선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4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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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구절을 업데이트해봤으며, 미래 북살롱에서 보내주신 함께 나눌 이야기의 의견을 남겨보겠습니다
1. 팬과 크리에이터의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 구조의 장단점이 있을까요?
이와 관련된 질문으로 기억이 나느것은, 유튜브 등 기타 서비스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 라이브에서 소정의 금액을 보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제작자들에게 방송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주겠지만,, 과연 이 방식이 영원하리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만들어져야 한다고 보는데요,
2. 국내 OTT가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처럼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갖기 위해선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요?
요즘은 다양한 작품들 속에 방송들의 미디어 그룹의 대표가 OTT브랜드로 바뀌고 있습니다. 방송 브랜드 보단, 소속 분류가 변화하게 되었죠,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려면 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고, 함께 하기 위하여, 프로모션을 전략을 세심하게 짜야할 것 같습니다. 벌써 OTT경쟁의 서막은 올랐고,
러브콜 속에서도 OTT 플랫폼들이 제작에도 관여하는 건 부담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하나의 포커싱이 아닌 넓은 카테고리로 선택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도 협조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네요!
3. 세계관의 과몰입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개인의 상상은 자유이며, 팬데믹으로 보다 더 알 수 없는 상상력까지 만들어질 시기라고 봅니다.
아마 이 세계관의 과몰입은 심해지면 심해지지 낮아질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벌써 메타버스의 세계가 시작됐고, 가상 초월이라는 의미인 메타와 세계 우주라는 의미인 유니버스를 합성한 신조어로 4차 산업은 이미 시작된 게 아닌지?
4.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장 많이 본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리얼리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나이 탓인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정규 방송사를 제외하곤 기억에 남는 건 크게 없으며,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지옥, 소년심판, DP, 불가살, 사내 맞선?
저조차도,,, 채널로 보고 있군요^^
한국은 수십 년간 IT 강국으로 명성을 떨쳐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드라마와 영화, K-팝 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쳇말로 너무 잘 나가버립니다.
저도 채널에 유료를 가입하고 말이죠,,,
이러한 K-콘텐츠를 넷플릭스나 디즈니, 아마존이 아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전 세계에 직접 유통하는 것, 이것이 콘텐츠 직거래가 가능한 ‘포스트 OTT’와 ‘K-토큰 이코노미’의 목적이지 않을까요?
오징어 게임으로 시작되어 거머쥔 K-콘텐츠 르네상스를 등에 업고, 미래 콘텐츠 시장에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지금, 우리를 승자로 만들어주는 것 역시 다름 아닌 ‘콘텐츠’입니다.
그 무엇도 무너뜨리지 못하는 콘텐츠 세상, 결국 답은 콘텐츠에 있게 될 것이고요.........?
이 책은 이 콘텐츠의 다양한 모습, 사용되는 단어들, 현재의 상황, 앞으로의 미래를 알기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콘텐츠가 더 전부’인 시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슈퍼 IP의 탄생을 위해 세계관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라며,
한 해가 시작되기 전 트렌트 코리아와 읽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새해 되기 전!!
#미래의창 #미래북살롱 #콘텐츠가전부다 #미래북살롱5기 #2022콘텐츠가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