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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teliers Life story Apr 19. 2021

회사 생활,, 내가 느끼는행복은?

오늘 하루 휴무에 내일 회사에서할 일을준비한다.


호텔리어로써의 회사 생활? 그리 흥미롭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행복을 꿈꾸지만, 행복을 쟁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사실 저도 아직 행복이란 뜻을 잘 모르겠으니 말이죠, 대체 행복이라는 단어의 느낌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갈망하고, 나도 남들처럼 살고 싶다. 참 그게 안되나? 이렇 게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 과연 행복한 회사 생활, 회사의 시간들이 가능하긴 하나, 다들 여기 다니면서 행복한가?라고 생각도 하고, 타 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하죠, " 이곳에 3년이나 다니게 된 이유는 뭡니까? 라구요"

15년 정도 동일 직종에 근무를 하다 보니, 행복이란 , 행복한 회사생활? 에 대한 개인 적인 생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행복은 특정한 상태, 사물을 표현하는 게 아닌, 근무하는 순간 흘러가는 찰나의 감정과 같았습니다"

행복의 감정인 웃음을 표현 

행복(幸福, 영어: happiness)은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 심리적인 상태 및 이성적 경지 또는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상태는 주관적일 수 있고 객관적으로 규정될 수 있다.라고 하네요, 

또한, 행복은 철학적으로 대단히 복잡하고 엄밀하며 금욕적인 삶을 행복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광의로 해석해,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생물에도 이에 상응하는 상태나 행동, 과정이 있을 수도 있다. 생물의 행복감에는 만족감의 요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인간의 경우 만족감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행복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행복은 결과물이 아닌, 삶의 다양한 욕구를 기반으로 행복이란 감정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영원한 행복 또한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근을 하자마자, 사방에서 일을 시키기 시작하죠, 참 정신이 없습니다. 일도 정신없고, 주변도 정신없고, 더군다나 고객까지 정신없으면 정말 행복이란 감정은 저 멀리 지구 밖으로 날아가버리기 일부 직전이죠

행복을 찾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비를 하고 충족을 하고 욕구가 만족되면 또한 행복이다 ,, 이런 단어를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정부의 규제가 시작되고, 이용시간의 제안이 있고, 기업은 매출의 악화로 경영 불감증이 증가되고, 직원은 축소되고 새로이 채용을 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축소가 되니 직원도 축소가 되며,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면서도, 막상 현실은 부족한 직원에 허우적 대기 마련입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이기에 , 매출의 증대와, 만족과, 고객 코멘트를 최우수로 이끌어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적 은인력으로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이 현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뿐이죠!

호텔은 요즘 금토일 장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홈쇼핑 진출로 인하여 예전보다는 호텔을 접하는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그만큼 많이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있고, 그러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기본적인 매너도 없는 분들도 방문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의 심리적 상태는 한편으론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호텔 직원은 서비스를 위한 직원이지, 그들의 손과 발이 아닙니다. 


이중에 온라인에 호텔 에티켓을 한번 검색해 볼까요?


호텔은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공장소기 때문에 객실 외의 장소에서는 에티켓을 제대로 지킬 필요가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흔히 범하는 실수로는 속옷이나 잠옷 차림으로 객실 밖으로 나오거나 객실용 슬리퍼를 신고 호텔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하얀색 메리야스에 반바지 차림으로 객실용 슬리퍼를 질질 끌고는 로비를 누비는 나이 지긋한 한국인 관광객. 세계적인 망신이 따로 없다. 잠시라도 객실 밖으로 나갈 때는 옷을 갖춰 입도록 한다. 호텔 내 수영장을 이용한답시고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닌다거나 수영 후 물기를 닦지도 않은 채 돌아다니는 것도 매너에 어긋나는 일이다. 객실 복도를 걸을 때는 다른 투숙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히 이동하도록. 만취 상태의 고성방가로 다른 투숙객의 수면을 방해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복도나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투숙객과 마주쳤을 경우에는 가볍게 인사 정도는 건네는 것이 예의다.

또한 버너와 코펠을 가져와 객실 내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다거나, 일행끼리 한방에 모여 술을 마시거나 시끄럽게 고스톱을 치는 행위도 삼가도록 한다..................  아직도 이것보다 심한 분들이 많습니다. 



호텔리어로써 회사생활을 한다는 것은, 최고의 서비스 리더로 살아가겠다는 내면의 마음가짐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머리를 하고, 외모 점검을 한 후, 나는 많은 감정들을 내려놔야 하며, 고객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고객의 마음을 꾀뚤어보고, 찾아가서 도와주고 받아들여주고, 이해해주고, 요즘은 같이 울어줄 줄도 알아야 하는 세상이 왔습니다. 흥미진진한 회사생활을 겪으면서도 이 와중에, 감사하다는 고객의 말 한마디로 행복을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은 험난합니다.  그러나 호텔리어를 택한 저는, 

앞으로도 나를 더 다그치고, 채찍질하고, 그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게,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행복을 찾기 위해,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나가야 나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은 도전을 강요하고,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우리에게 멈추지 말고 도전할 것을 강요하죠, 또한 지금처럼 끊임없이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만, 매 순간순간적으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 저의 삶을 지탱해주는 힘인 것 같네요, 새로운 호텔이 생기면, 기대되고, 우리나라 경제가 빨리 회복이 돼서, 호텔산업이 더욱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 그 마음 안에 저의 미래에 대한 발전도 충족된다면, 이것이 제가 바라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 회사에서의 행복을 위하여, 미리 준비합니다................ 이런 게 행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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