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느끼는 것은 이런 종류의 시험은 시험 대비 강의를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내용을 이해하고 내 것으로 꼭 만들어야 고득점으로 가는 최고의 전략인 것 같다.
캐나다 및 미국의 학교를 들어갈 때 필요한 TOEFL, IELTS 시험 및 영국 변호사 자격증 시험에는 스피킹(Speaking) 시험이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북미의 자격증 시험 등은 스피킹(Speaking)은 없고 리딩(Reading)과 라이팅(Writing)이 메인인데 여기서 고득점의 Key는 읽는 능력 즉 리딩(Reading)이라고 생각된다. 라이팅(Writing) 같은 경우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시험에 나온 문제를 읽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면 출제자가 의도한 바와 전혀 다른 글을 쓰게 되어 낮은 점수를 받게 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그만큼 읽는 능력 리딩(Reading)은 중요하고 대부분의 시험(Standarized Test)은 제한 시간 내에 빨리빨리 읽어 나가며 답을 맞혀야 하기 때문에 리딩(Reading) 능력의 중요성은 다시 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미국에 처음 가서 수학이나 과학등은 이미 다 배웠던 내용이고 어떻게든 점수는 받겠는데 History나 English Literature는 상당히 고전을 했던 기억이 있다. 결국 한국에서 배웠던 것처럼 단어 하나 일일이 찾고 밑줄 긋고 관계 대명사나 동명사등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 책의 내용을 쭉쭉 읽어 나가며 전체 맥락과 Key Point를 찾으려고노력했으며모르는 용어(Term)등은 영어 자체로 암기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이 방법은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및 다른 외국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우니 그럴 수 있지만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1:1로 한국어와 비교하며 암기하려는 것보다는 동의어를 찾아 여러 단어를 한꺼번에 암기하거나 or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쭉쭉 읽어 내려가며 그 외국어 단어가 주는 뉘앙스를 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리딩(Reading)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번역본으로 읽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그 언어의 뉘앙스 및 로컬 문화까지 덤으로 습득하게 되는 짜릿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가끔 외국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라는 점에 질문도 받고 말하기(Speaking) 듣기(Listening) 그리고 외국어의 읽기(Reading) 쓰기(Writing)의 연관성에 대해 고민도 해봤는데
예를 들면 우리는 가끔 대화에서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중 너무 재미있거나 중요한 내용이 있으면 잘 듣고 기억했다가 다른데 써먹듯이 말하는(Speaking)것을 잘하려면 듣기(Listneing)가 잘되어야 하고 잘 쓰려면(Writing) 또 많이 읽으면서(Reading) 외국어의 그 느낌으로 잘 이해하며 써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건 우리의 모국어에도 같이 적용되는 것 같다 ^^
시간이 되면 외국어를 잘하면 좋은 점? 어떤 국가에서는 영어 외에 해당 외국어를 꼭 배워서 가야 할까? 어떻게 동기부여를 받아야 할까?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글을 한번써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