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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 and the Beast Jan 29. 2023

한한령(限韩令)을 딛고 전 세계를 씹어 먹은 K-POP

세계 POP시장을 찢어놓은 K-POP 대표 블랙핑크(Black Pink)

나는 어려서부터 영어를 잘하고 싶었다


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길에서 만날

톰(Tom) 아저씨와 매리(Mary)랑

만났을 때를

대비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칠판에

열심히 영어 동의어나 계속 쓰시는

학교 영어 선생님은

영어에 대한

나의 숨은 욕망을 채워주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영어 수업에 집중하기보다는

당시 대세였던

빌보드(Billboard) 차트의 

인기 팝송(Pop Song) 가사를

밤새도록 따라 부르고

반복적으로 외우며 미쳐있었다.


그때만 해도 훗날

BTS 나 블랙핑크(Black Pink) 같은

대한민국 가수가

빌보드(Billboard) 차트를 씹어 먹고

북미의 성공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강타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한한령(限韩令)을 딛고

전 세계를 씹어 먹은 K-POP


"한한령(限韩令)이 중국 본토에서 시행된 지 벌써 만 7년이 되어간다.(2023년 현재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한한령(限韩令)이란  쉽게 말하면 한국 국적의 연예인은 중국 내 공중파 방송  출연이 금지된 것이다. 덕분에 중국에서 한국의 엔터 산업은 시행 전보다 매출이 반 토막으로 줄며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대신 중국 로컬로 구성된 중국 로컬 아이돌이나 중국 배우, 중국 가수들이 큰 기회와 혜택을 받게 되었다"


https://brunch.co.kr/@go2023/5

하지만 한한령(限韩令) 덕분에 

K-POP은 오히려

중국에서 소위 "날"로 먹었던

수익이 막히게 되자

궁여지책으로

JYP의

원더걸스가 실패한 이후로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북미시장은

중국 시장에 비해

음악의 저작권 보호로 인한

수익이 확실하며  

중국에서는 금지하고 있는

K-POP 아이돌 콘서트, 굿즈 및

아이돌 IP 사업 등으로

훨씬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다.


무엇보다

K-POP이 아시아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성공하려고 하면

단지 중국 및 아시아에서 성공한 것으로는

힘드니

한한령(限韩令)

오히려 K-POP에게는 기회가 되었고


만약

이때  탈 중국(脫中國)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북미로 진출하지 않았으면 

오늘날 한류 및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이 힘들다.


단순 인기가 아닌 고급화된

K-POP "의 대명사  

블랙핑크 (Black Pink)


얼마 전

K-POP 대표 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와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은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고

이 사진을 인스타(Instagram)에

올린 사람은

LVMH 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LVMH 그룹이 인수한  

명품 보석 브랜드

티파니(Tiffany)의 임원으로 있는

알렉상드르 아르노(Alexandre Arnault)

※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을 찍어주는 이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출처: LVMH Family 알렉상드르 아르노 인스타그램

개인적인 생각은

블랙핑크(Black Pink)는

다른 K-POP 그룹이나 가수보다

서양인들에게는

그 이미지 자체가

상당히 고급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 같다.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 모델로 발탁된 제니 / 출처:샤넬(Chanel)


K-POP을 들으며 생활하는

미국, 캐나다 아이들


캐나다, 미국의 학교에서

아이들이

BTS, 블랙핑크 (Black Pink)

다른

K-POP 가수들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고

운동을 하는 것을 보며


적어도 내 생에는

대한민국 가수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거나

전 세계 POP MUSIC을

씹어 먹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내 생에

이런 날이

이렇게 빨리 왔다는 게

참 신기하다.


문득

K-Beauty도

옛 영광을 다시 찾아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씹어 먹을 날이 올까?


조만간에

"빌보드 차트의 추억

New Kids On The Block vs BTS

라는 제목으로도 글"을

한번 올려야겠다.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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