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전환으로 내 하루를 더 밝고 자유롭게!
01.
나도 모르게
생각에 빠져들 때가 있다.
그리고 알아차린다.
'나... 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지?'
요즘 나의 뇌에는 부정적 생각 회로가 가득한 가보다.
그래도 우울해지지는 않는다.
내 마음에 찾아오는
아름다운 문장들을 더 많이 기록하고
나의 긍정적 생각들이
가득 적혀있는 노트를
더 많이 펼쳐보면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통장에는
대출이 쌓여가는 사람도 있고
재산이 쌓여가는 사람도 있다.
통장에 재산이 쌓이듯,
내 뇌에는 더 많은 긍정적 생각회로를
더 많이 더 강하게 만들어야겠다.
02.
일 한지 10년 차가 되다 보니 버릇이 생겼다.
휴식에도 일처럼 시간을 잰다.
'몇 시간 잘 수 있지?' '몇 시간 쉴 수 있지?' '몇 시간 자야 하지?' '지금 카페 가면 1시간 있을 있네? 에이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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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만아니다. 여유와 휴식에도 [할 일 목록]을 만든다
✔️책 읽기.
✔️생각 정리하기.
✔️몇 시간 자기.
✔️등산하기.
✔️여행 가기.
✔️전시회 가기.
그 이면에는
'~해야 한다.'라는 자기 강박이 가득하다.
책 읽어야 해. 생각 정리해야 해. 몇 시간은 자야 해. 등산 가서 운동도 하고 계절도 느껴야 해. 여행 가야 해.
must, must, must......
must와 휴식과 여유는 어울리지 않는다.
.
.
자기 강박에서 벗어나 내 마음이 넉넉해지기 위해
must를 다른 표현으로 바꿔보았다.
1. want to (하고 싶다.)
I must read this book. ➡️ I want to read this book
<책 읽고 싶어..❤️>
2. get to (할 기회가 생기다.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다.)
I have to read this book. ➡️ I get to read this book.
<책 읽을 시간이 생겼어..❤️>
3. choose to (어떤 일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의미.)
I have to relax today. ➡️ I choose to relax today.
<오늘은 푹 쉬어야지!!❤️>
4. just be (있는 그대로 존재하다. 순간을 즐기고 받아들이는 자세.)
I need to be prductive during my break. ➡️ I will just be during my break.
<아.. 쉬는 거 너무 좋다❤️>
03.
이번주는
일상 속에서
작고 소중한 여유들을 느끼려 했다.
그러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글로 표현하는
그 시간이 즐거웠고,
내가 좋아하는
마사지를 받으며
기분과 몸의 피로를 풀었다.
넉넉해졌다.
늘 그렇듯
후회, 피곤, 고민, 짜증, 불안이라는
단어들이 나에게 찾아왔지만
나의 감정을 살펴보고
나의 언어로 정리해 보는 시간들은
나에게
주체성, 자기 결정, 성취감, 자유, 여유, 즐거움
이라는 단어들을 가져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