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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tros Dec 30. 2023

2023년을 보내며...

세번째 책 원고를 완성

제가 브런치에 첫 글을 올리고 나서 어느 새 2년 반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글재주가 좋은 편이 아니기에, 과연 제가 쓰는 글을 누군가가 재밌게 봐줄지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글을 읽어주시고, 라이킷을 눌러주시고, 공유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자꾸 쓰다보면 글이 늘 것이라는 믿음 아래 계속해서 글을 올리다보니

운좋게도 두 권이나 책을 출판했고, 이제 또 다른 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여 출판사에 보내드리긴 했지만,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나올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기에 

새로운 책의 탄생을 기다리며 2024년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한 작가는 아니지만,

나름 바쁜 업무 중에 포기하지 않고 글을 계속 쓴 제 자신에게 

스스로 작은 칭찬과 격려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잘 했다, 2023년도 보람차게 잘 보냈어!"

라고 말이죠.




브런치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2024년 새해에는 멋진 일들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내년에 또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Good By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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