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교실에서
우리 선생님은
점자를 찍고 있었어요.
초성, 중성, 종성
한글 점자를 풀어쓰며
우리 이름을 찍고 있었어요.
선생님은 점자 이름표를
우리가 만져보도록 교실에
구석구석 붙여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