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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Nov 04. 2024

정글 속을 거니는 듯 아메리칸 밥테일


그리다보니 꽤 거친느낌의 고양이가 되어 버렸다. 사실 참조한 사진이 대 숲을 거닐고 있는 모습이라 흡사 귀여운 체구의 호랑이같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었다. 꼬리가 짧고 뭉툭한 것이 호랑이의 꼬리와는 다르다.


아메리칸밥테일의 유래

1960년대 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미국이 원산지인 품종이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일반 고양이보다 1/3∼1/2정도 짧은 꼬리를 가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밥테일(bobed : 짧게 잘린)이라 불린다. 재패니즈밥테일과 외형과 이름이 유사하나 재패니즈밥테일과는 관련이 없다. 맹크스와 마찬가지로 짧은 꼬리는 우성 유전자에 의해 유전되는 특징이다.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1989년 등록된 이후 다양한 고양이 단체에 등록되었다.


아메리칸밥테일의 외형적 특성

건장하고 단단한 인상을 주는 중대형 품종으로 몸의 근육이 잘 발달하였고 튼튼하고 긴 다리를 갖는다. 큰 눈은 아몬드형이다. 중간크기의 귀에는 미국에 서식하는 야생스라소니의 것과 유사한 장식털이 있으며 이를 링크스팁(lynx tip)이라 부른다. 전체적으로 다소 강한 털들이 온몸을 덮고 있다. 목과 다리의 뒤쪽, 배 아래쪽, 꼬리의 털은 약간 더 길며 턱 아래쪽에는 턱수염처럼 보이는 털이 나 있다. 털의 길이는 여름에는 짧고 겨울에는 길어진다. 털의 색과 무늬는 매우 다양하다.  


아메리칸밥테일의 성격

완전히 성장하는데 2~3년이 걸린다. 매우 활발하고 영리한 편이며 호기심이 강하다. 놀기를 좋아하고 활동성이 높으며 주인의 부름에도 잘 반응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메리칸밥테일 [American bobtail]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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