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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자, 우리 모두 신나게 두드려!

김포 한강 야생 생태공원 오르프 뮤직 세미나

by 리코더곰쌤

철새가 떼 지어 날아가는 푸른 하늘, 아름다운 음악, 멋진 사람들, 내 안의 자유로움과 만나는 신기한 경험

김포 한강 야생 생태공원에서 열린 에코 오르프 뮤직 세미나에 참여했다.

인생의 위시리스트들이 하나둘씩 이루어지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2023년! 내 스스로 생각해도 신기하다.

생애 최초로 태극권을 시작했고, 글도 쓰고, 책도 나오고, 심지어 오르프 음악교육의 대가이신 김영전 교수님을 태극권 수업에서 만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기억 속 저 편에 있었던 오랫동안 꿈꾸던 나만의 소원이었다.

이게 진짜 말도 안 되는 행운인 거다. 그동안 음악교육에 대한 갈망으로 오랜 세월 배울 곳을 찾아서 방황했었는데 드디어 누울 곳을 찾았다. 이게 도대체 무슨 조화인지! 인생에 대운이 들어온 느낌이다.

멀리멀리 돌아 본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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