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r up
숨이 턱끝까지 차오를 만큼 힘이 들 때
너무나 지쳐서
이제는 밥 먹을 힘조차 남아있지 않을 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화가 나
누군가에게 퍼붓고 싶을 때
이제는 나 혼자뿐이라는 생각으로
내 자신이 미워질 때
나에겐 남은 게 아무것도 없어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때
힘내라는 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어느 순간에는…
침묵보다 더 큰 폭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냥 아무 조건 없이
나를 믿어주는 누군가가
필요한 것일 수도 있을 거예요
응원이란 곁에서 말없이 기다리는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