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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성철 Mar 14. 2022

촬영지로 PICK된 나주 여행지 4



최근에 에디터가 제일 재미있게 보고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 2. 촬영지가 궁금해서 검색해 보다가 나주라는 걸 알게 되었다!


<어쩌다 사장>뿐만 아니라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나주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4월이 되면 유채꽃이 만개하는 유채꽃 명소와 사진 찍고 산책하기 좋은 산림자원연구소, 마지막으로 노을 사냥하기 좋은 곳까지! 방송가 촬영지로 PICK 된 나주에서 우리도 인생 샷을 건져보자!

글 마린





3917 마중
@sun__owo



드라마 <알고 있지만>속의 엠티 장소로 나온 3917 마중은 나주향교 옆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예스러운 분위기의 넓은 공간은 카페와 한옥 숙소로 운영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배양갱만들기, 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겠다.



@sun__owo



카페에서는 나주배로 만든 이색적인 디저트와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즐기기 좋다. 고택을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주배 한상 세트에는 배양갱, 배한과가 음료이 제공된다. 주중에는 90분, 주말에는 60분 동안 이용 가능하니 한옥 분위기를 더 즐기고 싶다면 추천한다.



@jin__._.0 @sun__owo



고택 공간 이외에도 실내외로 좌석이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한가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에는 마당에 있는 큰 나무 밑 마당자리가, 겨울에는 불멍자리가 인기 자리! 곳곳에 포토존도 많은 편이라 방문 시 시간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다.


11:00~21:00
나주배 한상세트 25,000원 / 아메리카노 6,000원






영산강 체육공원
@iam_harilight



강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길을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산강 체육공원. 4월이 되면 공원 내 유채꽃 군락지가 노란 물결로 가득하다. 2021년 기준 4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하니 올해에도 맞춰서 방문하면 더 좋겠다.



@ji_ni1995 @si._.ni.97



길 따라 만개한 유채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찰 정도라고. 인파가 많더라도 규모가 크고 넓은 편이라 사진을 편하게 찍기에 좋다. 광주 근교 유채꽃 명소로도 유명하니 4월에 방문한다면 잊지 말고 방문하자.



@darlingjju



유채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피크닉 즐기기 좋은 곳이니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





산림자원연구소
@jjuu._ss__



산림생태계나 임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산림자원연구소! 연구소지만 숲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연중무휴로 개방한다. 메타세콰이어 길과 향나무 길 등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 많아 힐링하기에 딱이다.



@mmi_rri @minjun_kkk



특히 메타세콰이어길과 잣나무 숲 사이에 있는 길은 sns 인증샷으로 자주 올라오는 스팟. 양 옆으로 자라는 나무들이 둥근모양을 하고 있어 메타세콰이어 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 다만 차량이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며 사진을 남겨보자!


9:00~18:00/ 마지막 입장 17:00
입장료 무료






빛가람 전망대
@miya_mikang_kim



전망대에서는 나주의 전망이 한눈에 보이고 빛가람 호수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아 함께 방문하면 딱!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도 부담이 없는 거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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