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편-뮌헨 02

St. Ludwig München

뮌헨 루드비히 성당

St. Ludwig Munchen

위치 : Ludwigstraße 22, 80539 München, Germany

웹사이트: http://www.st-ludwig-muenchen.de/

가격: 무료. 

오픈 시간: 10시~20시. 

나의 방문시간: 15시

건축가 : Friedrich von Gärtner

건축 기간: 1829-1844년

건축 스타일: 신로마네스크(Neo-Romanesque)

특별했던 점 : 높은 프레스코로 장식된 애프스(Apse)가 독특했다. 

한마디로 :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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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뷰- 성당 전경

2020년 06월 20일   토요일   비 옴  

이 성당은 길가다가 뜻밖에 방문하게 된 성당이다. 제단 앞에 그려진 10미터는 족히 될 것 같은 저 벽화가 놀랍다. 예수님의 심판이나 재림을 보여주는 듯한 이 그림은 성당에 들어오는 모든 이가 저절로 숙연해지게 한다. 이 벽화는 지붕까지 연장되어 많은 현인들로 둘러싸인 하늘 즉 천당을 보여준다.  

유럽은 바로 이런 것이 매력적이다. 길 가다가 아무 성당이나 들러가 보아도 100년은 남짓 된 박물관 같은 예술품들이 가득한 성당이나 건축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정면의 프레스코가 지붕면까지 이어져 있다. 미켈란젤로의 바티칸 시스틴 성당의 천장화를 연상케 한다.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은 이탈리아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당 뒤편에는 역시 오르간과 장미 창이 있다. 

성당 천장 프레스코

신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 앞면 파사드이다. 로마네스크는 고딕에 앞서 서유럽에서 유행한 기독교 건축양식이며 고대로 마식 아치 및 오리엔트 요소가 특징이고 11세기에 절정에 다 달았다가 12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변했다. 

신 로마네스크 양식은 19세기 중엽 다시 독일에서 성행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예전보다 더 단순화된 아치와 창의 형식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국어사전, 위키백과) 

신로마네스크 스타일의 성당 정면  파사드와 두 종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