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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Aug 26. 2024

재밌으면 두꺼워도 읽는다.

고1 아들이 읽고 읽는 책들.

아이에게 꾸준히 책을 읽어 주었었다.

초4부터 중3까지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모임도 참여했었다.


재미있는 책들이 주를 이루었고

아이는 허클베리 핀과 호빗, 톰소여의 모험

등을 유독 좋아했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니 공부로 인해

책과는 조금 멀어졌었는데

돈키호테는 가끔씩 읽고 있다고 했다.


돈키호테 1의 두께는 상당하다.

그림도 거의 없고 글밥이 가득한 책인데

방학에는 가끔 시간 날 때마다

돈키호테 2를 읽고 읽었다.

풍자, 유머코드가 즐거운 모양.


800페이지가 훌쩍 넘는다.



만화책도 즐겨 본다. 한중일 세계사도

보고 흥미 위주의 스포츠 만화책을

즐겨 읽는다.


뉴턴 잡지에 한동안 빠져있었는데

지금은 돈키호테 2이다.


얼마 전 헝거게임 시리즈를 사줬는데

조금 잔인한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다.



밤늦게까지 읽어서 다음날 꾸벅

졸긴 했지만..

비슷한 의 영어덜트 책 시리즈 5권

짜리를 골라왔다.


책은 일단 아이의 흥미를 끌어야

성공적이다. 어제도 숙제를 끝낸 후

돈키호테 2를 읽다가 잠든 아이.


곧 시험기간이라 책 읽기는 또

중단되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독서를 즐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독서 #몰입 #즐거움 #영어덜트소설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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