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가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많은 도움을 주더라
살아보니 그렇더라. 결국 마케팅이 제일 중요하더라.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무엇이 중요한지는 항상 나오는 주제이다.
해당 대화에서는 직업군마다 강조하는 내용이 다르다. 그렇게 감정이 고조되고는 한다.
상품은 만드는 기획자나 서비스를 책임지는 프로덕트 오너 PO(Product Owner)들은 항상 상품 또는 서비스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반면에 디자이너들은 어떤 방식으로 상품을 디자인하고 페이지를 고객에게 보여주는지에 대한 초점을 바라보게 된다.
엔지니어 또는 개발자들은 상품 안에 들어간 기술력이나 페이지가 에러 없이 돌아가는 게 우선순위라고 본다.
그리고 내 직군에 있는 경영 컨설턴트들도 이 주제에서 빠질 수 없다. 전략 기획과 비슷한 업무를 하는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발표를 하고 파워포인트나 엑셀과 같은 자료를 준비하는 행위에 더 중심을 둔다.
여기서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Digital Transformation)이나 디지털 세대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21세기에서는 마케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뉴노멀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뉴노멀시대'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생겨난 새로운 경제 질서를 의미한다.
그 개념은 2019년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면서 개념은 확장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 재택근무 또는 디지털 노마드가 확산되고 있다.
참고로 디지털 노마드는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가 합쳐진 용어로 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이나 원격 근무를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상태 종료를 선언하면서, 재택근무를 안 하는 회사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많은 인구가 재택근무를 하는 중이다.
쿠팡이나 마켓컬리나 아마존 같이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졌다. 그래서인지 어느 지역에 있어도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트레킹 성지 걷기를 좋아하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뚜벅이마을도 생겨났다.
경성북도 영덕에 생긴 별똥별이 떨어진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그래서인지 디지털마케팅은 단순하게 광고로 보아서는 안된다.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며 고객에게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여정이다. 고객 경험 CX(Customer Experience)이라고도 한다.
취미를 만들어가는 게 취미인 나는 새로운 도전들을 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생활한복도 만들어봤다. 브런치이나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에도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AI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어가 보고 있는 중이다.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는 과정 중에서 어떤 글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어떤 키워드에 대해서 사람들이 읽고 싶은지 고민하는 것 또한 행복 포인트 중에 한 개가 되었다.
단순하게 글을 쓰는 게 아니다.
누구에게는 내 글을 통해서 힐링을 해주고 싶다. 커리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취업준비생 또는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분야에서 나름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주제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과정에 대한 고민은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 이 생각이 들자마자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해 주는 유데미(Udemy)에서 강의를 듣는 중이다.
이 또한 새로운 도전이다. 그러나 힘든 여정이 아닌 한 개의 경험을 갖게 해주는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주기에 너무나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