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야 마켓컬리야 나의 목소리가 들리니?
Figma활용하여 UX/UI 개선 기획 - 코드스테이츠 PMB6
마켓컬리
요새 푹 빠진 서비스가 있다. 마트와 작별하고 새벽 배송! 새벽 배송은 마켓컬리!
마켓컬리가 어떠한 서비스인지는 광고를 많이 봐서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 이용은 처음이었다.
이전 4주 차 과제로 마켓컬리 분석을 진행하였는데, 과제 때문에 가입을 했다가 주기적으로 오는 광고 문자 덕분에(?) 요새 내 지갑을 탈탈 털어가고 있는 주범이 되어버렸다.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니 '이런 기능도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쇼핑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아이디어 스케치해보게 되었고, 이후 Figma를 사용해 Prototyping까지 제작해 보게 되었다.
*User Story
이미 마켓컬리 내에서 판매하는 A 브랜드에 대해 만족스러운 경험이 있다.
A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브랜드의 다른 제품들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스토어에는 또 어떤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와이어 프레임 - 아이디어 스케치
마켓컬리 화면 구성도 아이디어 스케치
마켓컬리를 웹과 앱으로 이용하면서 추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기능을 스케치해보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1. 브랜드별 제품 모아보기 기능
1-1. 현재 컬리에서는 브랜드별 제품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검색창에 '해당 브랜드명'을 꼭 입력해야 솔팅이 된다. 유저의 이러한 수고를 덜어주고자 브랜드명을 클릭하면 해당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만 모아보기가 가능하게 미니스토어 형식을 만들어보았다. 단, 해당 페이지에도 마켓컬리의 다른 페이지와 동일하게 판매자(스토어) 간 경쟁구도를 야기하지 않기 위하여 스토어의 평점이나 제품의 별점 등 평가요소들은 배제시켰다.
2. 관련 상품 보여주기 기능 (웹에는 존재하지만 앱에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앱 버전에 추가해보았다!)
2-1. 컬리의 상품페이지는 읽는 재미가 있다. 특히 '늘 사던 것'이 아닌 새로운 제품을 살 때는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서 기획자, 마케터, 에디터들이 제품 정보를 어떻게 작성했는지 살펴보곤 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했을 때, 'Related Product'를 'Why Kurly' 앞부분에 추가 구성함으로써 유저의 추가 구매율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추가해보게 되었다.
*아이디어 스케치 - Figma로 만든 와이어 프레임 (Hi-Fi)
*느낀 점
이미 유저의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좋은 기능들을 많이 갖추고 있지만, 해당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고 애정을 가지니 개선해 줬으면 좋을 텐데! 하는 아쉬운 부분이 하나씩 발견되는 것 같다.
아마 앞으로도 나의 통장을 열심히 털어갈 것처럼 보이는 마켓컬리! (이전에 입점 제안 넣은 Sala Lee - Carrot cake 먹고 싶습니다...! 꼭!!)
+검색 페이지 필터링 기능이 추가로 생겼으면 좋겠다. 마켓컬리에서 취급하는 상품군이 넓어짐에 따라 어떠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식품이 아닌 상품이 종종 발견되곤 한다. 예를 들어 '두부감자볼'을 검색했을 때 키워드 로직을 '두부', '감자', '볼' 로 잡아두어서 그런건지 세탁볼이 나온다 ...!!! 카테고리 필터링 기능을 추가해 준다면 좀 더 쾌적하게 쇼핑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글 마무리를 하면서 떠올랐다. 후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도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