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시장 규모, 잠재고객은 얼마나 되는가 -코드스테이츠PMB6
*바이브 - 음원 스트리밍 시장규모
앱 시장분석업체 와이즈 앱·와이즈 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안드로이드 기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앱 사용자 순위는 멜론(510만 명), 유튜브 뮤직(261만 명), 지니뮤직(257만 명), 플로(16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바이브(87만 명), 카카오 뮤직(46만 명), 스포티파이(42만 명), 벅스(37만 명)가 뒤를 이었다. 파이 차트에 나타난 국내 음원 스트리밍 유저 수는 1400만 명. 이는 안드로이드 기준으로만 집계가 된 수치이기 때문에 IOS 유저를 합친다면 훨씬 더 많은 유저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제음반산업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the Phonographic Industry, IFP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도 세계적인 음악시장 규모는 216조 달러이다. 보고서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파란색 부분이 바로 스트리밍 시장이다. 스트리밍 시장은 전년대비 2.2억달러의 매출 증가가 이루었으며, 이 중에 유료 구독자(구독형) 스트리밍 매출은 18.5% 성장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피지컬(CD.LP 등), 다운로드 부문은 음반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점 또한 파악할 수 있다.
*바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장 규모
♪ 바이브 멤버십 - 라디오계의 유튜브 NOW가 함께 합니다. (오디오 플랫폼)
NOW는 네이버 앱만 있으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네이버 오리지널 라이브 오디오쇼라고 소개한다. 네이버 나우는 일반적인 FM 라디오와는 전혀 다른 성격을 띠고 있다.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 가수, 유튜버 등등을 섭외해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방송이 장기보다는 단기 방송을 하고 있다. 잘나가는 경우엔 추후 시즌 2라는 형식으로 방영된다.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장기적인 스케줄로 섭외하기는 힘들기 때문인지 단기 형식으로 컨셉을 잡은 듯하다. 그렇다 보니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섭외되고 있다. 정해진 시간대에만 방송이 시작되는 라디오와 가장 비슷하고, 원하는 방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VOD의 오디오 버전이라는 느낌도 있다. 좋은 점은 테마에 맞는 노래를 24시간 내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실제로 유튜브나 일반 VOD 서비스와 달리 화면을 꺼도 노래는 계속 실행되기 때문에 꽤 활용도가 높다는 의견이다.
정리하자면, 네이버 나우는 크게 세 가지 성격의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4시간 내내 청취할 수 있는 음원 제공 콘텐츠,
스타가 나우의 공식 호스트가 되어 컨셉에 맞는 방송을 정해진 시간에 진행하는 정기 콘텐츠,
특정 시즌에만 열리는 상시 콘텐츠 등이 있다.
따라서, 네이버 나우는 방송, 미디어(라디오), 엔터 시장에 나란히 발을 들이고 있다. 국내 라디오 시장 규모 - 지상파 3사 라디오 광고 매출이 연 1700억 정도이므로 방송 그리고 엔터 시장을 합친다면 이보다 훨씬 큰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잠재고객군의 특징과 이유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바이브의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
쇼핑할 때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해 주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멤버십을 가입하면 매월 디지털 서비스 이용권(월 1개 선택 이용)을 증정하고 있다.
이 중에 디지털 서비스 이용권이라는 네이버 콘텐츠 체험팩 선택이 가능한데, 콘텐츠 체험팩은 웹툰·시리즈 쿠키 20개, 시리즈온 영화/방송 3,300캐시, 바이브 300회 듣기 등이 묶여 있는 정말 말 그대로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는 맛보기 패키지라고 생각하면 쉽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지난해 6월 출시되었으며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2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가 당초 제시한 목표치인 200만 명을 이미 넘어섰지만 지속적으로 혜택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해 가입자 수는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네이버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유료 회원제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올해 600만 명까지 늘린다고 하니 잠재고객군은 600만명 이상으로 기대된다.
*분야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채널
개발자와 유저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앱스토어 평가 및 리뷰
네이버 바이브는 앱스토어 평가 및 리뷰라는 채널에서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실제로 1월에 달았던 유저의 제안들을 2개월 전:대략 3월쯤에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던 기록들도 볼 수 있다. 유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서 버전 또한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것이 고객의 니즈를 제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바이브라는 어플(서비스)을 직접 사용하는(혹은 했던) 유저들의 의견들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게시판이기 때문이다. 사용해보지 않은 유저라면 이 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글을 작성할 이유가 없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