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굽이 굽이 비탈길을 닮아갈 삶.
“프란츠 카프카는 비탈길을 좋아했지 온갖 종류의 비탈길에 마음을 빼앗겼어. 경사가 급한 비탈길 중간에 서 있는 집을 바라보기도 좋아했어. 길바닥에 주저앉아 몇 시간이고 하염없이 그 집을 바라봤다네. 물리지도 않고, 한 번씩 고개를 갸웃하고 다시 똑바로 세우기도 하면서. 좀 별난 사람이었지. 그런 이야기를 알고 있었나?" <무라카미 하루키, 기사단장 죽이기>
책과 삶에 대해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