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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성일 Oct 25. 2022

4.1그래도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에게

우리 내 사람들은 언제나 남을 밟고 나아가려 한다. 같이 공생하는 방법이 충분히 많이 존재하는데 그러려고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남 보다 우월감에 빠져야만 살아간다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그런 것 보다 남들과 같이 공생을 생각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실패하고 두려야 하는 사람을 비웃기 보다는같이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 주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 할 수 있게 성공 한 사람에게는 박수를 실패한 사람에게 위로를 주는 사람들이 되면 안 되는 것일까? 이런 고민 던 하던 나에게 정답이 머릿속에 떠 올랐다. 정답은 나부터 하면 된다는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따라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칭찬과 위로가 그들에게 도움이 안 되어도 괜찮다. 나 하나로 바뀌겠어?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지 않는 것보다.나 하나로 바뀌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이지 않을까? 그렇게 나는 하나하나씩 나의 것을 포기하면서 남들의 성공과 실패에 칭찬과 위로를 건넨다.나의 부족함을 알고 그들에게 다가갈 마음가짐을 가진다. 나 역시도 실패하였을 때 절망하지 않는다. 나에게 위로를 해줄 사람이 없다 해도 나의 실패를 겪으면서도 남의 실패에 위로를 건넨다.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의미라고 마음속에 언제나 간직한 채 오늘도 나는 실패하여 힘든 자를 찾아 나선다. 그것은 내가 될 수도 있고. 당신이 될 수도 있고 그 누구도 될 수 있다. 당신의 행복 그리고 감동은 나의 몫이기에.


남들의 시선 잣대는 잠시 내려 두길 바란다. 남들은 우리를 책임져 주지도 않을 것이면서 그렇게 들 자신의 잣대로 우리를 평가한다. 그들의 평가는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 하고 우리에겐 관대하지 않다. 그러기에 그들의 말을 전부 들을 필요 없다. 간간히 진짜 걱정하는 말들만 마음에 새기면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남을 밟고 일어 서야만이 성공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연은 공생해야지 살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봐야 100년 일 것인데 왜 평생 살 것처럼 남들의 평가하는지 모르겠다.


자연은 벌써 수백만 년을 넘게 살았다. 그런 자연이 말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세상에 정답이 없다지만 자연 만은 정답일 것 같다. 자연의 살아 남기 위해 진화를 하였다. 그런 동 식물을 포함한 지구의 자연은 공생을 택하였으니 사람들도 같이 공생을 택해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남들 보다 잘나게 남들보다 자신이 우위에 서야 한다.


인간으로서 그래야만 한다면 나는 인간이길 포기하고 싶다. 남들을 밟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남에게 상처 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는 나의 성공을 위해 남들의 것을 빼앗고 싶지 않다.


그저 나와 같은 사람이 적어 지길 바라는 마음에 나는 글을 택한 것이고 글은 내게 있어 마치 나침반 같은 존재이지 칼 같은 존재가 아니다.


그들에게 다가갈 나침반 그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글이라는 나침반이다. 나와 같은 나보다 더 한 아픔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한 것이다.


사실 어릴 적부터 승부욕이 없어서도 있지만 왠지 내가 누군가를 이기면 패배감을 누군가 맛보아야 한단 것을 알고 일부러 져주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다.


나는 패배감에 쪄 들었던 것 같다. 하나에서 열이 돼도 어차피 같은 것 같기에 나는 패배를 즐겨했다.


하지만 승리의 쾌감, 패배의 쓴맛.


이 두 가지를 꼭 맛보아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 것은 글을 쓰면서부터 인 것 같다.


사실 인간의 삶은 누군가와의 싸움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우리의 삶은 스포츠가 아니다.


누군가를 굳이 이겨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자기 자신을 이겨야 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 라 고 종교에서도 말을 한다.


자아 성찰의 바로 그 의미가 아닐까 싶다.


글 쓰는 내게 있어 자아 성찰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나의 마음의 갈대처럼 왔다 갔다 한다. 이런 내가 글을 써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을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 마다 나는 글에 더 집중을 하는 편이다.


글 쓰기는 나도 당신들도 살리는 길이라 믿고 오늘도 나는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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