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직장에서의 '말'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나는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1. 감사한 마음은 늦더라도 까먹지 말고 꼭 표현한다. 말하지 않으면 상대는 모를 수 있다. 감사 표현은 기본임에도 의외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2. 내가 받고 싶은 대로 사람을 대한다. 사람들은 내가 하는 그대로 나를 대한다. 평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잘하고 다니면 다른 사람들도 내 실수, 행동에 너그럽게 대하고, 이기적으로 다니면 누구에게 부탁 하나 하기 민망하다. 평소 사람들에게 잘해두는 게 내가 힘든 상황에서 의지가 될 수 있다.
3. 내가 많이 쓰는 단어가 나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단어다. 말을 할 땐 한번 더 생각하며 내뱉자.
4. 상대의 말을 받아줄 때, 상대가 사용한 단어를 쓰며 받아주면 상대를 존중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5. 마주했을 때 오픈 마인드이고,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걱정이나 고민이 많은 이미지는 직장에서는 지양하자.
나는 내가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어차피 살 거 웃으면서 살자는 생각에 회사에서도 자주 웃고 다닌다. 나를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물론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6. 상대가 선 넘는 발언을 했을 때, 그 즉시 방금 그 말 기분 나쁘다고 표현한다. 보통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훅 들어오니 언제나 기억하고 있는 게 좋다.
7. 굳이 하고 싶지 않은 말은 다 안 해도 되니 화제를 돌리거나, 그냥 '비밀이야~' 하고 만다.
8. 누군가를 지칭하면서 '그 사람이 나쁘다/별로다.'라는 걸 굳이 표현하고 싶다면 '그 사람은 나와 맞지 않는다/생각이 다르다.'정도로만 표현한다.
오늘 제가 적은 말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하면 좋은 말과 지양할 말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