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제 Sep 07. 2021

저의 첫 책 <사두, 사두, 사두>가
발간 되었어요!

다시 없을 한정판!!!!


가만 생각해보니 십사 년째 제대로 일을 쉬어본 적이 없던 사람.

어떻게 살면 좋을까 우물쭈물하는 데만 매일 두 시간씩 착실히 흘려보내며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를 모르겠는 기차 끝에 매달려 일만 하던 사람.


늘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했지만 단 한 번도 이렇게 생활하는 게 꿈은 아니었는데!

큰일 났다. 이제는 불안하지 않은 상태가 어떤 것이었는지 잊어버렸다.

이대로는 종착지에 도착해도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


사무실에 꼼짝없이 붙들려 앉아 수모를 견디던 어느 날

문득 어느 명상하는 자리 한 곳에 가부좌를 틀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떠올랐다.

상상 속 그 모습은 더없이 깨끗하고 가벼워

그길로 그 사람은 명상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어떻게 살면 좋을지 우물쭈물하는 데만 매일 2시간씩 보내던 5년차 직장인.

이대로 계속 살다간 삶의 이력이 그저 ‘우물쭈물’ 네 글자에 그치는 건 아닐까 겁이 나

휴직을 결심하고 위빠사나 명상 수련을 하기 위해 명상 센터로 떠났습니다.


하루가 일 년과도 같았던 명상 수행 기간 느꼈던 마음의 소란과 신비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담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명상 센터에 들어가서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챕터별로 구성하여,

책을 읽어나가시는 동안 저와 함께 명상 수련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실 거예요.


이 책을 읽으신 독자 분들께서 지친 마음을 잠시 내어놓을 곳으로 명상을 떠올릴 수 있기를, 자신에게 기회를 내어 주시기를 바라요!


예약 구매하기 >> https://forms.gle/dLgXeoEdpNtNS9H67


사주시는 분들..! 환불 불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가장 따뜻한 뉴먼, 파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