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8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6월이 끝났다. 이번달을 회고하고 다음달 타운홀을 준비하기 위해 팀원들과 원온원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지난 한 달 동안 느꼈던 것들을 팀원들도 똑같이 느꼈다는 게 체감이 되었다. 제일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얼라인’이다. 팀원들이 모두, 먼저, 직접 팀의 목표와 스스로의 목표가 얼라인되어있다는게 체감되고 하고 있는 업무가 팀의 성장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느껴진다는 말을 해주셨다. 우리 프로덕트를 깊이 있게 사랑하고 우리가 만들어내고 있는 것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음이 느껴졌다.
이번주는 일주일을 잃어버린 느낌이 살짝 있다. 주 초에는 편두통이 너무 심했고 수요일부터는 사흘동안 밤을 새며 처리해야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6월의 마무리를 깨끗하게 매듭짓지 못한 기분이다. 이 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다음주 다시 힘을 내서 몰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에는 여러 스모어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했다. 민교 님은 고객 문의가 들어오면 항상 잘 정리하고 해결방안까지 고민해 주셨고, 창현 님은 스모어를 사용해서 여러 복잡한 방탈출 게임을 제작하시다가 여러 은밀한 버그와 문제를 발견해 주셨는데, 정리된 QA 및 고객문의 피드백들을 하나씩 수정하고 적용하면서 정말 기분이 뿌듯했다. 이 자리를 빌려 민교 님과 창현 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위클리 도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일다님의 감기 투혼 덕분에 스모어에 또 한가지 멋진 기능이 추가되었다!
바로 결과페이지에 버튼 텍스트를 수정하고 링크를 걸 수 있게된 것이다.
이전부터 문의가 많았던 기능이였어서 업데이트가 된 소식을 멋지게 알리고 싶었다.
늘 일다님이 열심히 개발해주신 멋진 기능들을 유저들에게 가장 먼저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디자이너로서, 업데이트 섬네일을 제작할때마다 책임감과 뿌듯함이 동시에 느껴지곤 한다.
그만큼 팀원들의 업무에, 우리 서비스에 관심과 애정이 많아짐을 느끼는 요즘이다.
벌써 6월의 마지막 주가 끝나가고 라운님과 원온원을 통해 6월을 돌아보고 7월을 다짐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많은 스케줄이 예정 된 7월 우리 팀원 모두가 지치지 않고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LEOBOX에 창현님이 와주셨다! (대박!!)
너무 재밌게 즐겨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다ㅎㅎ
다른 팀원분들도 시간이 난다면 와주시길 바라는 바 이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Big Query에서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가입 - 활성화 - 활성 - 결제로 이어지는 활성 퍼널 분석을 위한 유저 데이터셋과 그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한 DAU (활성 유저 중 결제 유저 비율) 계산 및 일별 결과 로그 업데이트
스모어 웹사이트 유입 - 회원가입 - 결제로 이어지는 퍼널 분석 (일별, 월별, 유입경로 카테고리별)
기존 스모어 블로그 분석에서 수동으로 분석전 Superset 쿼리를 돌리고 구글 시트를 업데이트해야 했던 결제 유저 정보 연동을 이제 Big Query의 가상 데이터 테이블 superset_US에 연결 (실수로 결제 유저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사태 방지)
기존 스모어 블로그 분석에서 해당 요일이 속하는 주를 수동으로 필요할 때마다 입력해야했는데 이제 요일 기반으로 그 주를 자동으로 뽑아주는 Query 완성 (추후 모든 week Query를 이것으로 교체 예정)
Superset에 있던 Daily Comprehensive Overview Query (모든 스모어 매출 리포트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테이블을 만드는 Query)를 Big Query로 migration 성공 (둘다 SQL을 쓰지만 여러 차이가 있어서 수정해야하는 부분들 다수 존재) + Looker Studio로 Dashboard 제작 진행 중
Big Query로의 데이터 연결이 성공하면서 원하는 Query를 만들고 돌리는데 있었던 많은 한계들이 사라졌다. 물론 superset에서는 DML 언어 (데이터 조작 언어)만 쓰다가 Big Query에서 DDL (데이터 정의 언어)과 DML을 모두 사용해야 해서 Data Transfer, Scheduled Query 등 머리 아픈 것들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Query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게 넓어졌다는 긍정적인 뜻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특정 유저의 이탈 %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쉬보드를 만드는 것이다. Big Query 연결 전에는 superset으로 데이터를 다운 받은 다음에 해야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바뀌는 데이터를 예측 모델의 요인으로 사용할 수 없었고 또 매시간마다 구글 시트를 수동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무리였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Big Query에 들어왔으니 실시간 데이터 (특히 어떤 유저의 ‘Last Sign In Date’)를 사용해서 매일매일 유저들의 이탈 여부를 측정한 뒤 이탈 가능성이 높은 유저들만 (아니면 이탈 가능성이 50% 이상이긴 하지만 아주 높지는 않은 유저들) filtering해서 보여주는 대쉬보드를 만들어서 그들에 대해서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와 별개로 Smore와 Zapier의 연동을 지금 만드는 방탈출 콘텐츠에 활용해볼까 한다. 가령, 방탈출 도중 죽은 유저들에게 이메일로 힌트 전용 콘텐츠 링크가 담긴 이메일을 보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방탈출 2탄으로 넘어오면서 정말 1탄과 비교해서 스모어의 기능들을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 다른 앱과의 Integration도 활용해보면 더욱 좋은 제작 사례가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올해 야구 직관 승률 100%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스모어와 함께 한 지 딱 10개월이 되었다. 지난 2023년의 하반기와 2024년의 상반기를 찬찬히 돌아보니, 즐거운 도전을 거침없이(?) 해 온 스스로가 새삼 대견하고 그럴 수 있게 도와준 팀원들께 무척 감사한 마음이 든다. 분명 나는 정해진 틀 안에서 수동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 천직일 것 같았는데..! 역시 속단은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걸 하루하루 배우고 있다. 스타트업이라는 즐거운 롤러코스터를 탈 줄도 알고 고객들의 행동에 물음표를 던지며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낼 줄도 아니까 말이다.
이번 주도 역시 물음표로 가득 찼던 한 주였다. 초안을 작성할 땐 ‘내가 이 글의 독자라면 이것도 궁금할 것 같은데?’ ‘이것도 얘기해 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졌고, 유난히 CS 문의가 많았던 날엔 고객들이 지난달 대비 6월엔 어떤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걸까 궁금해했다. 예전에는 물음표를 던지는 것까지만 가능했다면, 이젠 혼자 해답까지 찾아 나서고 있는 중이다! 이런 내 모습에서 또다시 한 뼘 성장했음을 느꼈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주말에 책을 더 읽을 수도 있지만, 올해 상반기 동안 총 43권을 읽었다!!
도서관을 꾸준히 다닌 덕분인지 그 어느 때보다 책을 많이 읽은 상반기라 정말 뿌듯하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도 열심히 독립링크를 개발했다. 점점 끝이 보이는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진짜 진짜 조금만 더 있으면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고 많은 고객분들께서 어떤 피드백을 주실지 그리고 어떤 이벤트들을 만들지 너무나도 기대되는것 같다. 하지만 그 전에 QA를 거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야 하기에 개발이 끝나더라도 QA에 엄청 많이 집중할 계획이다..
많은 도움을 주시는 일다님께 이번주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조만간 나올 독립링크를 자랑하고 싶다, 독립링크가 진짜 출시되면 엄청 자랑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