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목] 주식바구니 마감시황
설 연휴 이후 첫 장인 오늘 양 시장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2,907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주, 치료제주, 재택근무 관련주가 상승했다. 또한 12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와 전기차 관련주도 흐름 괜찮았다.
매매동향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8억원, 497억원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339억원 덜어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우위 보였다. 개인은 474억원, 외국인은 240억원 담아냈고, 기관은 692억원 매도했다.
양 시장 모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빨간불 켜졌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6%, LG화학 5.95%, 삼성바이오로직스 4.47%, 셀트리온 3.97%, 네이버 3.39% 등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진단키트주인 씨젠이 16.36% 올랐고, 알테오젠 6.67%, 엘앤에프 5.92%, 천보 5.72%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를 진단 검사 체계로 전면 전환했다. 밀접 접촉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진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는 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CJ ENM이 넷마블 주식의 절반을 매도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자금을 마련할 것이란 소식에 SM 그룹주들 상승 마감했다. SM C&C와 SM Life Design 상한가 기록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원 상승한 1,206.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