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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etree May 29. 2024

치매예방을 위한 열두달 생활놀이

-들어가며

 생활 보호사님이 어머니가 치매가 의심된다는 이야기 한 이후로 약 일년정도가 지난 후 병원에 모시고 갔다. 어머니에게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치매의 특징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에 우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너무나 무심한 반응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어머니는 정말 건강하시고 그분의 일생은 치매와는 연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허리시술까지 하고 거동이 불편해지시면서 증상은 약하게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이 시각에도 어머니는 초기 치매증상을 가지고 계시다. 그리고 그것은 당사자가 아닌 주위사람들에게 더 많은 노력을 요하게 한다. ‘치매가 시작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예방을 할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어머니와 간단한 그림책을 읽고  생활놀이등을 통해 치매를 늦추어보고자 한다.



치매는 노화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현상이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이 시점에 그래서 더 예방이나 초기의 활동으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치매에 접근할 때에는 노화에 따른 병으로 완치가 아닌 관리하는 병으로 접근하고 환자와 꾸준히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노인들이 환자이기에 그 분들이 치매에 의해서 해를 입지 않고 평안하게 사실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 글은 매달 어머니와 책을 읽고 활동들을 해보고 정리하여 작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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