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여름, 안녕?

- 브린이의 슬기로운 여름 나기

여름, 안녕?

어마무시한 여름이 달려오고 있지만

어릴 적 친구의 뺨을 닮은 복숭아와

하모니카 만들어 불던 옥수수

제철 수박과 안토시아닌 덩어리 자색 감자

향그런 브런치 스토리와 커피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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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린이 : 신생아에서 걸음마도 하고 걸어 다닐 정도의 역량을 키운 브런치 작가를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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