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VLog] 그 남자 노래 '영시의 이별'

- 다시 쓰는 노랫말 '굿바이 안녕'

영시의 이별 (◀클릭 후 영상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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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안녕'(다시 쓰는 노랫말)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시나브로 머물렀던 너와 나의 아지트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식은 찻잔 기울이며 사랑을 끝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정해진 이별 앞에 사라져 갈 추억아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흔적 없이 쓸고 가는 파도처럼

사랑아 안녕

굿바이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 밤

너를 실은 고속 열차 떠나가는 이 한 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이슬 맺힌 너의 눈길 구태여 피했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 할 아쉬움

정해진 이별 앞에 시들해질 추억아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미련 없이 쓸고 가는 바람처럼

사랑아 안녕

굿바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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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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