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이인권 대표 북토크...“한국사회 가치관 변화 중요”

- 북토크, '인생을 멋지게 사는 방법’ 주제 독자와 소통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가 지난 5월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인생을 멋지게 사는 방법’ 주제 ‘북토크’를 열었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 를 펴낸 저자이기도 한 이 대표는 이날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의 주관으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대표는 시대 가치가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참 행복’과 ‘참 성공’의 의미를 설명하며 자신의 삶의 여정에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쌓았다. 


먼저 이 대표는 한국 사회가 물질적 풍요는 이뤘지만 정신적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은 ‘출세주의’에 빠진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 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세'와 '성공'은 분명 지향점이 다르다는 것부터 짚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인권 대표는 ‘인생을 멋지게 사는 방법’ 주제 ‘북토크’를 열어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했다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하며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행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 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저작을 통해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삶의 키워드로 내세웠다. 물질적 욕구 충족보다 정신적 만족 충만이 삶의 의미를 갖게 만들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만난 사람과 각각의 조직문화를 체험하면서  인생에서 참 성공의  '밈'(meme)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로부터 생성된 지혜를 바탕으로 ' 문화', '성공',  '행복' 등 한국 사회의 리더십과 선진화를 주제로 저술 활동을 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출처 : 뉴스포스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