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와 이선희 님의 노래를 듣고 있자니 드는 생각들.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좋아하시는지?
비교적 최근에 전쟁터'라는, 노래의 제목으로는 약간 부적절해 보이는 곡을 출시해서 들어보게 되었다.
오, 전쟁터라니. 그리고 이선희 님과의 콜라보라니!
악뮤는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 중 하나인데,
2012년 SBS 케이팝스타에서 '다리 꼬지 마'라는 자작곡을 처음 발표하고 JYP의 극찬을 받으며 꽤 이슈가 되었을 때부터 관심 있게 지켜봤었다.
아! 저 어린 나이에 저런 자유로운 생각과 재능이라니!라는 부러움이 섞인 눈으로 말이다.
전쟁터 란 의미심장한 곡과 뮤비 또한 무척이나 매력적인 곡이었고,
곡의 전개와 흐름도 레트로 한 느낌이 가득해서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는 중.
처음에는 가사가 잘 안 들려서 가사를 찾아서 봐야 하긴 했지만.
이선희 님은 어떻게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계속 계속 트렌디한 분이신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건 잘 모르겠고 나도 이선희 님처럼
옛날, 그때, 그 사람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항상 트렌디함을 유지할 수 있는
Ongoing 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