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도 해야지. 하기로 했잖아
안 하던 운동을 오랜만에 했더니 무릎이랑 삭신이 쑤신다. 기록이라는 것도 안 하다가 하려니 생각만큼 쉽지 않아 오늘은 딱히 남겨두고 싶은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둘의 공통점!
- 하고 나면 참 좋은데 하기까지 망설여진다.
(이건 운동 쪽이 훨씬 큼)
- 지금보다 나중을 위해서 해야 한다.
-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 준다.(나에게 집중할 수 있음)
- 남이 아닌 오직 나를 위해서 하는 것.
- 해서 나쁠 게 전혀 없다. 좋은 점만 있을 뿐.
그러니 해야지, 운동도. 기록도.
지금 당장은 무슨 의미나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기로 한 것을 지키려고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 일거야.
늦었지만 가보자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