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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선 Dec 16. 2024

글쓰기의 힘

문장 위빙

 글을 쓰는 근력은 이제 필요 없다고 훈련을 멈춘다면 지적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계속 생각하는'작업을 방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적 강인함이 심리적 안정감으로도 이어진다는 것이다. 머리의 정리가 곧 마음의 정리다.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이 문제는 내가 해결할 수 있을까?'하고 안고 있는 문제를 고민한다. 그리고 마침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라고 깨닫는다.  그 경지에 이르면 마음이 안정된다,


글쓰기의 힘, 사이토 다카시




인문학이나 과학이나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간의 자기 이해다.


저자는 과학과 인문학이 하나가 될 때, 새로운 계몽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리고
계몽 운동의 중심은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이 될 것이고, 위신을 잃었던 철학도 다시금 복권될
것이라고 본다. 과학은 사실적 지식을 제시하지만, 그런 지식이 가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치 있는지만 중요한지, 다른 생물 종들과 지구 전체에 가치
가 있는지도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것도 인문학의 몫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사고의 폭을
확장하려면, 과학과 인문학을 더 깊이 융합함으로써 인간이라는 존재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도 더욱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창의성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



57. 심리적 현미경
74 노인이 보였던 뜻밖의 합리성...
   자기 존재가 주목... 내면의 안정감
96가치관이나 신념, 견해라는 것은
내 부모의 가치관..책...스승의...
견해일 수....내 감정은 오로지 ‘나’
그래서 감정이 소거된 존재는 나가
아니다.
96 한 사람이 제대로 살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스펙이 감정
107 다 가진 자들의 이런 서민스러운?
불안과 외로움이 이해받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별개다. 역설적으로
자기 존재에 대한 영역에서 인간은 공평
하게 허기지다


당신이 옳다, 정혜신



무뚝뚝해도 괜찮습니다,  이케다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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