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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미킴 Mar 10. 2024

김작가의 작업관 함께 보시죠

한 번 하고 말을 말

보내지 않을 편지

그걸 도장으로 새겨서

받는 이를 제외한 모두에게 뿌린다


나는 부끄럼 많은 겁쟁이

그러니 나는 계속 작업을 하면서 전단지나 만든다

사이비 종교나 왕왕 만들고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한다 거짓말쟁이


듣는 이 하나 정해 그 귀에 속삭이지 못해서

듣는 이 아무 없이 길거리에 소리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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