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인 컨셉이 잘 어울리는 유형
전 원더걸스 멤버였던 그녀는
현재 솔로로 활동하고 있죠!
주로 빈티지, 시크룩을 자주 입고요.
벙거지 모자가 포인트죠?
치마 길이에 따른 비율 차이 보시라고
사진 첨부합니다.
워낙 마르셔서 소화하는 스펙트럼이 넓지만,
오른 쪽이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으세요?
크롭 아우터는 짧은 것보다
긴 치마를 입었을 때 조화롭게 보이죠.
왼 쪽, 오른 쪽 모두 입고있는 아이템은 같아요.
라이더 자켓, 티셔츠, 청바지, 워커.
티셔츠와 신발 색깔을 맞춰서 통일감을 줬네요.
그런데,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나죠?
색이 주는 이미지 때문인데요.
분홍색 라이더자켓은 좀 더 밝고 경쾌한 느낌,
검정색 라이더자켓은 시크한 느낌이 듭니다.
붙는 핏 티셔츠가 헐렁한 티셔츠보다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사진이 잘 찍힌 이유도 있지만, 상 하의 핏 차이 때문인데요.
통 넓은 바지는 크롭티나 붙는 핏의 티셔츠를 입어줘야
상,하의 핏 대비가 일어나서 쿨하게 보입니다.
워커를 즐겨신으시네요.
원피스처럼 여성스러운 아이템에
거친 워커를 신어주면
믹스매치룩이 된답니다!
사복 패션 탐구도 재밌지만,
전 뭐니뭐니해도 선미님만의 매력은
노래와 뮤비에서 발산된다고 생각해요.
노래를 두개 꼽자면, 사이렌과 가시나예요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마력을 가진 요정인데요.
사이렌은 경고음을 뜻하죠.
가시나는 여자를 부르는 말, 왜 나를 두고 떠나'가시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언어유희가 재밌네요.
가수를 넘어서서 퍼포먼서로 활약하는 그녀는
특히 이런 몽환적인 컨셉이 엄청 잘 어울립니다.
노래 분위기는 레트로, 앨범 자켓은 키치,
뮤비에선 약간의 섹시 컨셉
따라서 가수 선미, 했을 때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키치, 레트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