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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Nov 27. 2024

대파 송송송 소고기 뭇국 끓이기

집에 무 있어서 무 얇게 썰어서 넣고 소고기 넉넉하게 넣어서 뜨끈뜨끈한 소고기 뭇국을 끓였어요


1) 소고기 국거리 넉넉하게 준비하고 냅킨에 고기 핏물을 닦아냅니다 


2) 다진 마늘 조금 그리고 대파 1대를 송송 썰어서 준비하기 냄비에 물 넉넉하게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3) 중간크 무는 1/3 정도 나박 썰기? 해준다 무를 냄비에 넣어서 투명한 빛깔이 날 때까지 센 불에서 중불 조절해서 익혀주었어요


중간에 국물이 살짝 부족한듯해서

물을 반 대접 정도 더 넣어주었어요


4) 소고기를 넣어주고 그다음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굵은소금 두 꼬집으로 간을 맞췄어요 다시다 1작은술 넣어주고 그래도 부족한 간은 굵은소금(천일염을 사용했어요)

한 꼬집 넣어서 맞춰주었어요

(중간중간에 국물에 우러나온 소고기 핏물 찌꺼기는 국자로 살짝씩 걷어서 버립니다)


소고기가 조금 큰듯 싶은 것들은 주방 집게로 잡고 주방가위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중 약불 조절해서 푹 끓여낸 다음 송송 썰어서 준비한 대파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소고기에서 고기 육수가 나오고 요즘 달달하고 맛있는 무가 잘 어우러져서 맛있는 소고기 뭇국이 만들어졌어요


요즘 가을 겨울철에 나오는 무는 영양분도 다른 계절에 나오는 무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고 해요~^^ 무의 부족한 영양분은 소고기가 함께 채워주니 무와 소고기 찰떡궁합인 것 같아요 소고기 뭇국 추천드려요

"소고기 뭇국 맛있네" 둘째 아이가 자기 옆에 앉아서 밥 먹는 막내 얼굴을 쳐다보면서 한마디 한다 그러더니 엄마얼굴 보면서 엄지 척 너무 맛있단다 ㅋㅋㅋ 성공이다 소고기뭇국 맛있다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다들 뜨끈뜨끈한 소고기 뭇국 국물에 밥 한 그릇씩 말아서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다음번에 만들 때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지기를 바라봅니다~^^

#집밥 #소고기무국 #요리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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