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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Dec 19. 2024

메리크리스마스 아이의 크리스마스트리 그림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기록~


아이가 책상에 앉아서 스케치북을 펼치고 사부작

사부작 뭔가를 그리고 있다 저녁밥 먹고 설거지하다가

막내 아이의 그림구경에 푹 빠져들었다 ㅋㅋㅋ

음악 시간 리코더를 따로 가르쳐주시던 리코더 선생님이 이번주 화요일 음악 리코더 마지막 수업이셨다고 한다 아이는 리코더 선생님께서 반 친구들 모두에게 마지막 인사하시며 아이들의 간식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챙겨다 주셨다 그 간식 중에서 입에 혓바닥에 콕 찍어서 먹는 천연색소 스탬프 캔디? 같은 거를 먹으면서 아이는 엄마에게 계속 자랑을 했다

뭐야? 그 스탬프는 손잡이는 버리는 건가? 아님 먹는 거냐? 라면서 물어보는 순간에 아이는 입안에 퐁당 스탬프 캔디? 사탕 인가 하는 거를 오물오물 씹더니 잘도 먹는다 ㅋㅋ 그 스탬프 캔디인가 하는 게 입술을 저렇게 앵두빛 입술을 만들어주었다 반짝반짝

1년 동안 고생 하신 음악 리코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초등학교에는 음악 선생님이 따로 계시지만 이렇게 악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또 좋은 것 같다 막내 아이는 초등 1학년 때 칼림바를 배웠고

초등 1학년 때 막내 아이 칼림바 연주하기 집에서도학교에서 배운 악보 보면서 연습하는 모습

https://m.blog.naver.com/lsy9830/222961636394



초등 2학년 때는 실로폰을 배웠다 3학년에는 리코더를

배우고 있다


초5 둘째 아이는 초등1학년 때는 코로나가 시작되던 시기였는데 거의 줌 수업을 했었다ㅠㅠ 그러고 보니 악기는 뭘 배웠었지??? 아마도 탬버린 실로폰 짝짝이도 연주했던 것 같긴 한데...

둘째 아이 초등 2학년 때는 실로폰을 배웠다 3학년 때는 동아리 수업으로 난타를 배웠고 음악시간에는 칼림바를 배웠다

4학년 때 음악시간에 리코더를 배웠다

그리고 지금 5학년에는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다


 

얼마 전에 아이들 초등학교에서 작은 음악회가 있었다

5학년 언니 오빠들의 우쿨렐레 신나는 연주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첫 번째에 앉아서 연주하는 아이 우리 집 둘째 초5 어린이 ㅋㅋㅋ 다들 신나게 즐기면서 연주를 엄청 잘한다

얼마전에 아이들 초등학교 1,3,5학년들의 작은 음악회 발표가 있었다/아파트 우쿨렐레 연주/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첫번째 앉아있는 아이 파란색 바지 입은 우리집 초5둘째 아이
5학년들 신호등 우쿨렐레 연주
5학년들 에델바이스 우쿨렐레 연주

막내아이 3학년 친구들과 함께 리코더 연주

3학년 리코더 연주 퍼프와재키/앞에서 맨 뒤줄 왼쪽에서 두번째 민트색 셔츠 입은 아이가 우리집 막내 아이
3학년 리코더 연주 에델바이스


지금 중1 첫째 아이는 초등 3학년,5학년에는 리코더를 

배우고 4학년 때는 우쿨렐레를 배웠었다

 초등 1, 2학년때는 오카리나와 실로폰을 배웠었고 1학년때 교육복지 수업 바이올린을 초등 1학년 때 배웠었구나 초등 6학년 때는 단소를 배웠었지 지금 다니고 있는 중학교 1학년 에는 바이올린을 음악시간에 배웠는데 이번 기말고사에서

다른 과목은 몰라도 음악 바이올린 실기와 감상문 쓰기

해서 음악 기말고사 총점 만점을 받아왔더라는~^^칭찬을 해주었다 같은 반에서 아이만 바이올린 음악 총점 만점이 나왔다고 한다 (너 초등 1학년 때 1년 동안 배웠던 바이올린이 기억이 나니?라고 물어보니 모르겠어 나도 모르게 감각이 자연스럽게 연주가 되더라고 대답하는 아이 그래도 음악이 만점이 나와서 나도 너무 기뻤다 부족한 과목들은 조금 더 노력해서 잘해보자 알았지~^^ 아이들 시험 보느라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고생했다고 다독여주었다)

같은 반 친구이자 초등 동창 친구는 기말고사 평균 점수가 잘 나왔는데 1학년 전교생에서

1등을 했다고 한다 뜨앗 그 집 가족 형제들은 누나 형 형 있고 친구가 막내아들이라고 이렇게 4남매인데 아무도 학원에 단 한 번도 다닌 적 없는데 누나 형들도 다 전교 1등을 한다고 한다 정말 대박이다

쓱쓱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를  그리더니 이제 불빛을 연결해 줄 전깃줄을 노란색 오일 파스텔로 그리고 있는

막내 아이 집중하며 그림 그리는 시간이 너무 진지하고

즐거워 보이는 막내 아이~^^

드디어 크리스마스 전구 전등이 켜진다

신기하다 아이의 그림 그리는 상상력이 너무 부럽다

엄마도 그림 잘 그리고 싶은데 왜 마음처럼 안 되지?

동네 문화센터 복지관 여성회관에서 그림 그리기 수업도 여러 가지 있던데 배워볼까?

지난 학기에 뭐라도 배워보려고 기웃기웃거리다가

모든 수업 신청 다 놓치고 아이들 겨울방학 시작하고 나면 남은 겨울학기 수업은 신청하지도 못한다 들을 수가 없다 ㅠㅠ 내년 봄 학기나 여름 가을 학기를 노려보련다 ㅠㅠ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그려야 된다고 하더니

쓱쓱 두 개의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그리는 아이

눈이 내리는 모습도 그리고

눈사람을 그려야 된다며 귀여운 눈사람을 그려낸다

ㅋㅋㅋ  "디테일이 살아야 돼"

이러더니 쓱쓱 조금 더 그림에 집중을 하며 그림을 그려내는 아이


뭐???

콘서트 빼?

"콘서트 빼줘"라는 말도 쓰고

ㅋㅋㅋ 너무 웃김 에너지 절약 하라는 건가 물어볼걸

그림 보느라 그 걸 못 물어봤네 그래

맨 위에 빨간색 머리띠 한 사람은 둘째 오빠

콘서트 빼줘라고 하는 사람은 큰오빠 라면서

말하는 막내 아이

엄마랑 아빠도 그려준다며 저기 그림 속에 그려주고

응애응애 아기는 막내 아이 자기라고 한다

우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지는 안지만

아이가 그린 크리스마스트리 그림만 보아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들면서 마음이 행복해진다




둘째 아이 4살때 귀여워라 12월 생 이라서 더 조그맣고 귀여운 둘째
큰애 7살 둘째 5살 때 추억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롯데시네마
작년 크리스마스날 아이들과 인천아시아드 경기장 롯데시네마 명탐정코난 영화관람하러가서 찰칵


어제 아침에 아이들 등교시키고 동네 30분 걷기 산책을 했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집앞 복지관 여성회관 문화센터에 들어가서 잠시 몸을 녹였다 잠시의 그 포근하고 따스한 온기가 너무나 감사했다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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