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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na Aug 18. 2019

그림일기 - 함께 만드는 타코야키

여럿이 모여 요리하는 즐거움과 만남의 소중함



여럿이 함께 요리를 하는 것은 참 즐거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된 모임에서 몇 년 전부터 1년에 한 번 정도 타코야키를 구워서 같이 먹는 시간을 갖곤 하는데요,

모임에 일본에 거주하시는 지인과 무쇠 타코야키 판을 소유하신 지인이 계셔서 가능한 일입니다. ;)


재료를 준비해서 반죽을 잘 달구어진 무쇠 타코야키 판에 올리고, 둘러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꼬치로 타코야키의 모양을 잡아가는데요, 역시 직접 만들어 먹는 타코야키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게다가 부의주까지 손수 빚어서 가져다주시는 분이 계시니 모임에 한층 더 흥이 더해집니다. 정말 맛있거든요.

테라 맥주에 부의주, 와인까지 곁들여진 타코야키는 참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모인 자리라 더 소중하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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