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라는 세계 안에는 점프맵, 레벨키우기, 좀비, FPS, 헌팅 등 1,800만 가지가 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지만,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입장에서는 단순히 유저들이 다양한 체험만을 즐기는 게임 플랫폼이 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것이다.
처음에는 유저User로서 로블록스를 세계를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이해 하고, 이후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라는 개발 툴을 통하여 개발자(크리에이터)로서 자신들이 기획한 다양한 게임을 친구와 지인을 통해 공유&배포 해서 네트워킹이 되는 것을 계획 했을 것이다.
게다가 개발자들이 개발한 게임이 인기를 끌게 되면 수익까지 발생 시킬 수 있는기회와 참여동기를 제공하는 구조를 잘 설계 했다고 보여진다.
로블록스 홈페이지 갈무리 by 거들떠 보다
로블록스의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로블록스의 핵심 성장 요인은 '700만명'이 넘는 개발자(크리에이터)에 기반하고 있고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이 2억 달러(200,000,000$) = 한화로 약 2,257억원 (225,700,000,000원) 이라고 한다.
물론 개발자의 개발 능력치, 개발 건수, 인기 여부 등의 세부 편차는 있겠지만
쉽게 계산하기 위해 평균치로 따져보자면
1인의 개발자에게 한화로 약 32,242원이 지급된 꼴이라는 소리다.
왠지 스마트폰 출시 초창기에 앱개발자들이 많은 돈을 벌었다는 기사들이 올라오자 사람들이 대거 앱개발에 뛰어 들면서 이른바 '앱 개발 골드 러쉬'의 시기가 있었는데 마치 그때와 같은 느낌이다.
일단 1인당 평균 지급된 금액을 계산해 보니 '로블록스 개발자(크리에이터)로 기대 만큼 돈을 버는 건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 설치 후 페이지를 정독하던 중 개발자(크리에이터)들이 가장 궁금해할 법한 수익 배분에 대하여 공개 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로블록스 개발자 수익배분 갈무리 by 거들떠보자
앱스토어에 지불되는 금액이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개발자(크리에이터)와 로블록스 나름 상징적으로 공평하게 27%씩 배분을 맞추어 놓은 것 같다.
이 수익 배분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사업자와 개발자의 입장차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사업자 입장에서는 모든 인프라와 플랫폼 까지 다 제공하고도 회사 운영비 홍보 광고비용 등 부가비용도 계산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자에게 지급될27%도 많이 배려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반면 개발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크리에이티브와 노동을 쥐어짰는데 회사에서 너무 많이 떼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만족스럽지 않을수도 있겠다싶다.
이 수익 배분율이 부당할지언정개발자의 필요에 따라로블록스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내 놓은거니..
어찌 되었든 현재 개발자가 모두 부담하고 있는 호스팅과 플랫폼 투자 비용 중 로블록스에서 일부라도 부담 해준다면 개발자들을 더 독려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읽어 내려가다 보니 정말 로블록스를 통해서 돈을 벌어보고자 뛰어드는 개발자들에게 실제적인 숫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약 800명의 개발자가 1년 동안 30,000$, 한화로 약 3,387만원 이상을 벌었다고 한다!!
아 너무나도 경악스러운 표본 숫자 이다. 그렇게 자랑하던 700만 대군의 개발자 중 내세울 수 표본 개발자 수가 고작 800명이라니, 수치로 따져보면 0.0114% 이다.
게다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쉽지 않은 규정들이 있고,
그 기준에 부합되면 Developer Exchange 프로그램을 통해서 로벅스(R$)를 현금화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그 중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일단 프리미엄 회원이어야 한다. 최소 한화로 5,600원/월 가량을 지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지난번 발행한 콘텐츠에 로벅스(R$) 프리미엄 금액에 대하여 작성한 내용을 참고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