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움직이는 핵심 원리
동기부여 전략과 기업 문화를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태생적으로 게으른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물론 어느 정도의 성향차이는 있겠지만, 동기부여(motivation)의 핵심은 사실 타고난 성향이 아닌, 주변 환경이다. 따라서, 어떤 조직이든 리더로서 기업의 환경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면, 조직의 'motivation level'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동기부여 전략과 기업 문화를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
동기부여 전략과 기업 문화를 '잘' 만들어야 하는 이유
우선 조직 내에서 동기부여를 왜 해야 하는가?
공기부여는 단순히 개개인의 성과를 높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 문화를 shaping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럼... 기업 문화는 왜 중요한가?
1. 자율성(autonomy)과 컨트롤의 밸런스: 조직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리더는 조직을 자연스럽게 컨트롤할 수 있다. 즉, 강압적인 규칙을 만들지 않고도, 조직원들은 스스로 기업의 가치에 맞춰 행동하고 있을 것이다.
2. Competitive advantage: 뚜렷한 기업 문화는 경쟁사가 쉽게, 또는 짧은 시간 안에 따라 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irreplaceable asset'이 된다.
뚜렷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
1. 명확한 Mission statement: 두리뭉실한 목표나 밸류 말고, customized 시켜서 실제로 기업이 하는 일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2. 일관성 있게 유지: 기업 문화와 결이 잘 맞는 인재들이 알아서 모이고, 직원들의 retention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3. 조직의 상징적인 아이템, 기억에 남는 스토리, 또는 buzzword를 만들어라. 기업의 문화가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artifact가 있으면, 조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조직을 motivate 할 수 있는가.
동기부여는 크게 두 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업무(task)와 보상(reward).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사람의 니즈와 우선순위가 다르기 때문에, 'universal reward'은 것은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같은 보상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조직의 motivation 전략을 짤 때 고려해야 한다.
우선, Motivation의 두 가지 유형인 intrinsic과 extrinsic motivation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Intrinsic motivation: 성취감과 만족감에 포커스를 둔다. (문제 해결의 재미, 성장의 기쁨)
Extrinsic motivation: 보상을 받거나 처벌을 피하기 위해 성과를 내는 것. (성과금, 승진)
둘 다 조직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두 가지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전략을 짜야한다.
한 심리학 연구에선 아이들에게 색칠 놀이를 시켰다. 한 그룹은 정해진 시간마다 보상을 받았고, 다른 그룹은 아무 보상 없이 단순히 색칠놀이를 했다. 그 결과, 보상을 받던 아이들의 경우, 보상이 중단되는 순간 색칠 공부를 멈추었다. 반면, 처음부터 보상을 받지 않던 아이들은 색칠놀이를 더 긴 시간 동안 이어갔다.
즉, 보상이 추가되면서 아이들의 intrinsic 동기가 약화되었고, 보상이 사라지자 동기 자체도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 결과를 조직 환경에 적용하자면, 잘못된 보상 설계는 오히려 motivation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동기부여 공식: Motivation = Effort X Performance X Rewards
이 공식을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조건이 충족되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if 노력 -> then 성과?
if 성과 -> then 보상?
if 노력 -> then 보상?
효과적인 보상 설계를 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
Reward vs. Task Effort 균형 유지: 업무에 투입된 노력과 그에 대한 보상이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한다. 추가적으로, 건강한 motivation은 사람들의 니즈와 보상이 일치할 때 효과를 발휘한다.
다양한 동기부여 요인 활용: 하나의 보상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동기부여 요인을 만들며 분산시킨다.